Abstract
With respect to the cause of asymmetric cost behavior, there are two streams of the literature. One stream focused on effect of managerial expectation and the other explained using agency system. In this study, we aim to investigate the determinants of asymmetric cost behavior in these streams. We first examine the impact of managerial overconfidence and optimistic bias on asymmetric cost. We also examine ownership ratio as a proxy of the quality of corporate governance effects on asymmetric cost.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firms have the anti-sticky asymmetric cost behavior. Second, we find that the firms with managerial optimistic bias mitigate the degree of asymmetric cost. This finding implies that managerial optimism is a factor that alters asymmetric cost behavior. Third, the degree of asymmetric cost is weaker in case of firms with higher manager's ownership. This result provides an important empirical evidence for understanding the role of corporate governance in cost behavior.
비대칭적 원가행태가 발생하는 원인에 관한 연구는 크게 두 가지로 흐름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경영자의 기대적 관점이고 다른 하나는 대리인 관점에서 이를 설명한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두 가지 관점을 확장하여 기업의 비대칭적 원가행태를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경영자의 낙관적 기대오류가 비대칭적 원가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다음으로 경영자지분율이 높은 상황의 기업지배구조가 비대칭적 원가행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기업은 하방탄력적 구조의 비대칭적 원가행태를 가진다. 둘째, 미래 수요에 대한 경영자의 낙관적 기대오류를 가진 기업은 이러한 비대칭적 원가행태가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영자의 낙관주의가 기업의 원가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의미한다. 셋째, 경영자지분율이 높은 기업 역시 비대칭적 원가행태가 완화됨을 확인하였다. 이는 경영자의 원가의사결정에 지배구조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실증적 결과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