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임시활주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위험항목을 도출하고 위험항목을 조치하기 위해서 지출된 위험비용에 따른 손실비용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공사가 완료된 임시활주로를 사례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시공자료(실정보고자료, 설계변경요청자료, 설계변경승인자료, 계약내역, 준공내역 등)를 기반으로 공사비의 변동을 유발한 위험항목과 위험항목을 조치하기 위해서 지출된 위험비용 그리고 손실비용을 분석하였다. 사례대상으로 선정된 임시활주로를 건설하는 기간 동안에 발생되었던 위험항목은 8개로 도출되었으며, 그 중에서 발주기관의 책임으로 인하여 발생된 위험항목은 3개, 건설회사의 책임으로 인하여 발생된 위험항목은 5개이다. 그리고 위험비용은 520백만원으로 발주기관이 부담하여야 하는 위험비용은 243백만원, 건설회사가 부담하여야 하는 위험비용은 277백만원으로 산정되었다. 이에 따라 발주기관은 건설회사와 체결된 계약금액 대비 2.36%의 예산이 추가적으로 지출되었고 건설회사는 최초 계획된 수익 443백만원 중 -277백만원이 손실되어 잔여수익은 165백만원으로 분석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rive the risk factors that occurred during the construction of the temporary aircraft runway and to analyse the risk costs and loss costs. For this purpose, actual construction data made during the construction of the aircraft runway were investigated. And the risk factors that occurred during the construction work were derived. So the increased construction costs and loss costs due to risk factors were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The number of risk factors that occurred during the construction of the aircraft runway was derived from eight. 2)It was calculated that the total risk cost of 5.2million won, the risk cost of the owner's should be 243 million won and the cost of the contractor should be 277million won. 3)Owner's was up 2.36% from its planned budget and the contractor lost -277million won out of its planned profit of 443million won, resulting in a residual profit of 165million won.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used as a reference for estimating risk factors and contingency that should be considered in aircraft runway constr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