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study, seven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Kumnarae local children's center in Jungnung-dong were selected to conduct visual information design lesson to cultivate local identity. Through the pre and post questionnaires of students and self-evaluation of students' outputs we will verify its effectiveness. First, in the results of the pre and post questionnaire, the learner 's level of local identity which are local affinity, local affection and local self - esteem increased. Second, local affinity shows the greatest increase. This class can be interpreted as the most effective in terms of local affinity, which is the first step in forming regional identity. Third, learners expanded both objective locality and subjective local identity based on data collection and empirical knowledge.
본 연구는 정릉동에 위치한 꿈나래지역아동 센터의 중학생 7명을 선정하여 지역정체성을 함양을 위한 시각 정보 디자인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사전 사후 설문지를 분석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첫째, 사전·사후 설문지의 결과에서 학습자들이 지역정체성 요소인 지역관심도, 지역애착도, 지역 자긍심의 평균값이 상승하였다. 둘째, 지역정체성 요소 중 지역관심도는 가장 많은 상승 폭을 보여주고 있다. 본 수업이 지역정체성 형성에 있어서 첫 번째 단계인 지역관심도 측면에서 효과성이 가장 크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학습자들은 검색을 통한 자료 수집과 경험적 지식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지역정체성과 주관적인 지역정체성 모두를 확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