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Factors Affecting Cyberbullying in Adolescents: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청소년 사이버불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This study examines the variables affecting the cyberbullying of adolesc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ifference of variables that personal, domestic environmental, school environment, digital media factors, and more specifically, gender differences.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we used 811 online survey data of youths with smart phones nationwide. The results of technical statistics, T-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descriptive statistics showed that male cyberbullying scores were higher than female students, and t-test result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Seco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cluding gender variables showed that male cyberbullying was higher than female students. Finall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male and female students showed that the variables affecting the cyberbullying of boys and girls were somewhat different. The common causative variables were 'parental stress', 'peer attachment', and 'game addiction'. The direc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 direction. The causes of 'depression', 'aggression', and 'SNS addiction' were different among males and females were 'academic stresses', suggesting that there are differences in cyberbullying factors according to gender.

이 연구는 사회적 문제로 점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청소년의 사이버불링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개인적, 가정환경적, 학교환경적, 디지털매체 요인의 측면에서 살펴보고, 보다 구체적으로는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구분하여 원인 변수의 차이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는 이제까지 많은 연구들이 성별이라는 변수가 사이버불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에만 머무르고 있다는 제한점을 넘어서고자 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스마트폰을 보유한 청소년 811명의 온라인 설문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고, 기술적 통계와 평균차이 검정(T-test), 상관관계 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나타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기술통계 결과 남학생의 사이버불링 가해 점수가 여학생에 비하여 더 높았고, 이에 대한 T분석 결과도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였다. 둘째, 성별 변수를 포함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남학생의 사이버불링 가해가 여학생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구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의 사이버불링 가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공통적인 원인 변수는 부모스트레스, 또래애착, 게임중독이었으며, 그 방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방향이었다. 서로 상이한 원인 변수는 남학생의 경우 우울, 공격성, SNS중독이었으며, 여학생은 학업스트레스인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른 사이버불링 가해요인의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