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society of intelligence-information complex is a fresh world that connects things, knowledge and calculation with human. What is the condition of educational reform in this world? Robinson and Aronica(2015) suggest educational reform at the center of organic agriculture, in which they focus on the dignity of human as an organic being. Human consists in an intelligence and a life. We have to ask to ourselves what is the human in this Age. The development of AI represented by deep-learning will be an actual condition in the educational reform. In the other hand, the combination with an information technology and art rises a question about a life itself. So, we have to ask the question seriously that overlap what is the human and what is a life. Two questions about human and a life cast a philosophical paradox in the age of AI.
지능정보사회는 사물, 지식, 계산을 키워드로 하는 새로운 세계이다. 이 세계에서 교육개혁의 철학적 조건은 무엇인가? 로빈슨과 애로니카(2015)는 현재의 교육개혁이 유기 농업이라는 상징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바 여기에는 유기체로서의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담겨 있다. 인간은 지능과 생명의 결합체이다. 인공지능의 개발은 안드로이드의 상호작용 증가에 따른 인간적 본질에 대한 물음을 제기한다. 현실적으로는 딥러닝으로 상징되는 인공지능의 발전이 교육개혁의 조건이 될 것이다. 반면 정보기술과 예술의 결합은 새로운 생명 이미지의 창출을 통해 인공생명의 문제, 곧 생명 자체에 관한 문제를 제기할 것이다. 인간적 본질에 대한 물음이 생명 자체에 관한 물음과 함께 회귀한다. 인공지능과 인공생명이 낳는 철학적 물음은 교육적 물음과 패러독스를 이루어 미래의 교육개혁에 난문(難問)을 던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