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Offshore wind power is a representative renewable energy source and a rapidly growing industry. In Gyeongsangnam-do, offshore wind farms of 461.9MW are being pushed for in the Yokji island and are expected to expand further to over 1GW in the future. Accordingly, ports supporting the storage, assembly, transportation, and installation of offshore wind power equipment are expected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smooth progress of the offshore wind farm development project. Based on previous research and cases in major countries,this study prepared criteria for assessment of ports supporting offshore wind farmsand evaluated ports in Gyeongsangnam-do, which are linked to Yokji island offshore wind farms. The assessment criteria have been subdivided into distance from the offshore wind farm, port entry and exit restrictions, navigational areas, fishery rights factors, additional costs, berth length, depth of berth, size of the port yard, port berth bearing pressure, interference with other cargo, a civil appeal, and relevant industrial aggregation. The ports of Tongyeong, Samcheonpo, Kohyun, Masan, and Jinhae in Gyeongsangnam-do were selected and evaluated. As a result, the port of Tongyoung was superior in terms of distance from the Yokji island offshore wind farm. The ports of Samcheonpo, Masan, and Jinhae were evaluated as excellent in other criteria such as berth length, depth of berth, and so on.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used as a source of basic data for offshore wind power companies and policymakers to select and evaluate the supporting ports of offshore wind farms.
해상풍력발전은 대표적인 재생에너지이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산업으로 정부는 2030년까지 17.7GW로 확대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의 경우에도 욕지도에 461.9M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이 추진중이며, 향후 1GW 규모 이상으로 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상풍력발전 기자재의 보관, 조립, 운송, 설치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지원항만은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경제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와 주요국 사례를 바탕으로 해상풍력 지원항만의 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욕지도 해상풍력단지와 연계한 경상남도 소재 항만의 여건을 분석하고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평가 기준으로 해상풍력단지와의 거리, 입출항 제약, 항행수역, 어업권 요인, 부대비용, 안벽길이, 수심, 항만부지, 부두하중, 타 화물 간섭, 민원과 관련산업 집적으로 세분화하였다. 이후 경상남도 항만 중에서 통영항, 삼천포항, 고현항, 마산항, 진해항을 선정하여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로 해상풍력단지와의 거리, 입출항 제약, 어업권 요인 등은 통영항이 우수하였으나, 안벽길이, 수심, 항만부지 등 다른 평가 기준에서는 대체적으로 삼천포항, 마산항, 진해항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공공기관, 풍력사업자 및 정책입안자가 지원항만 선정에 필요한 사항을 평가하는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