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nowledgement
이 논문은 2016년 정부(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RF-2016S1A3A2925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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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olidarity types between parents-children and to verify whether the types of solidarity relationships are directly related to life satisfaction of older adults. To achieve this, 2,072 Korean elderlies from proportional stratified sample were participated, and the data was divided into urban and rural area where respondents live in. The Latent Profile Analysis(LP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mainly used for data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The major findings are following. Patterns of parental bond among urban and rural elderly were classified into three(urban) and two(rural) patterns. For the effect of each parental bonding pattern on life satisfaction, positive effect of parental bond was found only in urban dwellers. In other words, for older people in rural areas, parental bond did not significantly affected on life satisfaction. However, elderly in rural area showed non-familial factor based relationship, such as social capital(community trust, social cohesion, and social support), was influenced their life satisfaction rather than relationship with children. Finding from the study highlight poli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improving life satisfaction for the elderly.
본 연구는 노인의 부모자녀 결속 관계 유형과 그 집단의 특성을 파악하고, 하위 집단별 유형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SSK 고령사회 연구단에서 실시한 '노인의 건강한 노화 및 웰다잉에 관한 연구'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총 2,072명의 자료를 도시와 농촌 지역의 노인 집단으로 구분 후 부모자녀 결속의 유형 분석을 위한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과, 각 하위 집단의 유형 계층이 노인의 삶의 만족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도시 노인과 농촌 노인의 부모자녀 결속 유형은 각각 3가지, 2가지 유형으로 유형화되었다. 각 부모자녀 결속 유형이 노인의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도시에 거주하는 노인의 경우에만 부모 자녀 결속 유형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농촌 거주 노인의 경우 부모 자녀의 결속 유형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녀와의 결속 관계보다는 지역사회 사회응집력과 같은 이웃 및 지역 공동체의 접촉 및 친밀감과 관련한 요인이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쳤다. 이를 통하여 비혈연중심의 관계 형성의 영향을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삶의 안녕과 만족 향상을 위한 실천적 개입방안 및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이 논문은 2016년 정부(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RF-2016S1A3A2925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