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정보
본 논문은 2016년도 조선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연구비에 의하여 연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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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족관절 내과 절골술 및 대형신연기를 이용하여 전내측 접근법으로 수술적 처치를 시행한 제3형 거골 경부 골절 환자들의 임상적, 방사선적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3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족관절 내과 절골술 및 대형신연기를 이용하여 전내측 접근법으로 수술적 처치를 시행한 제3형 거골 경부 골절 환자 중 12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12명(12예)을 대상으로 하였다. 술 후 6주에 외래 추시 시 시행한 전후면 및 측면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 Hawkins sign의 유무를 확인하였고 술 후 3개월에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시행하여 무혈성 괴사 여부를 판정하였다. 이후 3개월 간격으로 단순 방사선 사진 및 임상 증세 기반으로 골유합 여부 및 시기를 판정하였고 술 후 12개월에 시행한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 후외상성 관절염 발생 여부 및 Takakura stage를 판정하였으며 미국족부족관 절정형외과학회(American Orthopaedic Foot and Ankle Society, AOFAS)의 족관절-후족부 수치(ankle-hindfoot score)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7예에서 술 후 3개월에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상 무혈성 괴사가 발생하였으나 모두 술 후 12개월 추시에서 수술적 처치 없이 AOFAS 점수 83.86±4.53점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전 예에서 평균 5.3개월에 방사선적 골유합을 얻었고 총 10예에서 방사선적 후외상성 관절염이 발생하였으나 모두 Takakura stage IIIA 이하로 보존적 처치를 통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하였다. AOFAS 족관절-후족부 수치는 평균 85.17점으로 측정되었다. 그 외 합병증으로 2예에서 얕은 창상 감염이 발생하였다. 결론: 제3형 거골 경부 골절 환자의 수술적 치료에 있어 족관절 내과 절골술 및 대형신연기를 이용한 전내측 접근법은 외측 절개 없이 해부학적 전위 골편의 정복을 얻을 수 있어 거골의 혈류를 비교적 보존할 수 있는 수술적 접근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Purpose: The clinical and radiological results of patients with type 3 talar neck fractures treated with the anteromedial approach using medial malleolar osteotomy and large distractor were analyzed retrospectively. Materials and Methods: From March 2009 to August 2016, 12 patients with a type 3 talar neck fracture, who underwent the anteromedial approach using a medial malleolar osteotomy and large distractor and who could be followed-up for more than 12 months after the operation, were examined. The patients were examined for the presence of Hawkins signs by anteroposterior and lateral radiographs and osteonecrosis by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on the postoperative 3 months. Subsequently, every 3 months, radiographic union was assessed by a simple radiograph and clinical symptoms. Twelve months postoperatively, posttraumatic arthritis was assessed and the American Orthopaedic Foot and Ankle Society (AOFAS) ankle-hindfoot score was analyzed. Results: In 7 cases, osteonecrosis was found on MRI performed 3 months after surgery. On the other hand, at the 12 months follow-up, all of them obtained AOFAS scores of 83.86±4.53 without surgical treatment. Radiographic union was achieved in all cases. The mean union period was 5.3 months. In 10 cases, traumatic arthritis was found after the radiographical and clinical evaluation. In addition, all of them could carry on everyday life by conservative treatment. The AOFAS ankle-hindfoot score was measured to be 85.17 on average. Other complications included superficial wound infection in 2 cases. Conclusion: An anteromedial approach using a medial malleolar osteotomy and a large distractor in the surgical treatment of patients with type 3 talar neck fractures can achieve anatomical reduction of the displaced fragment without a lateral dissection. This is considered to be another good surgical option.
본 논문은 2016년도 조선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연구비에 의하여 연구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