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Software education is required from elementary schools to prepare students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which aims to improve algorithmic thinking. In general, teaching is divided into two stages: using a flowchart to design algorithms and implementing them through programming. However, converting a flowchart into code and checking the results in an educational programming tool is time consuming and requires additional programming activities. This study proposes a tangible coding tool that enables elementary students to convert algorithms designed at the unplugged activity into educational programming tool codes. This tool was developed in order for students to design algorithms at the level of assembling paper blocks and input them into a programming tool by taking a picture. Sixth graders were participated in this activity to evaluate its usability.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초등학교에서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알고리즘적 사고의 향상을 위해 컴퓨팅을 기반으로 문제해결 절차를 설계하고, 코딩하여 결과를 확인하는 프로그래밍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래밍 활동에서는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해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이후 코딩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하지만 학생은 알고리즘 설계 활동과 코딩 활동이 중복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으며 코딩에 사용되는 도구의 사용법에 따라 설계한 내용과 표현이 다를 수 있어 인지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언플러그드 활동에서 설계한 알고리즘을 직관적으로 소스 코드로 변환하여 실행시킬 수 있는 교육용 텐저블 코딩 도구를 제안하고자 한다. 제안하는 도구는 종이 블록을 조합하는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해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사진을 찍어 코드로 변환하여 실행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용성을 검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