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Fifteen gobids specimens first collected from the southern coastal waters of Tongyeong, Gyeongsangnam-do, were identified as the Suruga fundicola from Korea. The species, representing a new Korean record, is characterized by having VII-I, 16~17 dorsal fin rays, I, 15~16 anal fin rays, 37~42 lateral line scales, notably large eye and narrow interorbital space, scaleless cheek and opercle, no babel, teeth rather strong, and 6~7 dusky spots on sides. A new Korean name, "Keun-nun-mangduk-sok" and "Keun-nun-mang-duk" is proposed for the genus and species, respectively.
경상남도 통영의 남쪽 근해에서 채집된 망둑어과 어류 15개체가 한국미기록어종인 Suruga fundicola로 동정되었다. 이 종은 등지느러미 기조수가 VII-I, 16~17, 뒷지느러미 기조수가 I, 15~16, 측선비늘수 37~42, 등지느러미 앞 비늘수 8~11이다. 눈이 크고 양안간격이 좁은점, 뺨과 아가미뚜껑에 비늘이 없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체측에 6~7개의 검은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 종은 단 1속으로 위의 형태적 특징들에 의해서 망둑어과의 다른 종들과 잘 구분된다. 본 종의 속명과 국명은 "큰눈망둑속", "큰눈망둑"으로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