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8.05.01

Abstract

Keywords

농림축산식품부

가금농장 현장조사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차관 김현수)는 AI 발생 및 계란 살충제 검출 파동 등으로 가금 및 가금산물에 대한 안정성 요구가 확대되고 이력제 도입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가금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9년 하반기부터 “가금(닭·오리) 및 가금산물(달고기·오리고기·계란) 이력제”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이력제 본격 시행에 앞서 ’18년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안정적 제도 기반조성을 위해 가금(닭, 오리)농장 사육현황 등 기초정보 일제 현장조사를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다.

나무 심는 축산인들,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농림축산식품부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범 축산인 나무 심기’를 전국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나무 심기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농장 경관을 개선하고 악취를 줄이고자 전국 각지의 축산농가 주변에 탈취 및 차폐 효과가 우수한 22개 수종 등 약 47,500여 그루를 식재한다. 나무심기는 상반기 3월 26일부터 4월 13일까지 10개 시·도(약 95개 시·군)에서 농·축협, 생산자단체 및 산림조합중앙회의 지원 아래 개별농가 자체적으로 진행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교육 시행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전국 6개 시·도 축산물 시험·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3월 28일 EU의 삼계탕 수입현지실사(’18.06.18~06.29)에 대비한 국가 시험기관의 국제적 품질관리 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6개 시·도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의 잔류검사 담당자 등 24명이 참여하여 국제표준 시험 기준인 ISO 17025를 준수하는 시험·검사 기관의 문서, 장비, 시험결과 관리 등 검사체계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를 높일 방법과 EU 실사 시 예상되는 주요 점검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제6대 회장에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추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 이하 ‘축단협’)는 지난 27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 승인 ▲제6대 축단협 회장을 선임하였다. 잔여임기 동안 회장을 맡아 온 문정진 회장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나머지 임원의 선출은 4월 임시 대표자 회의를 거쳐 회칙 변경 등을 통하여 선출하기로 하였다. 문정진 회장은 “빠른 시간 내에 재차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여 조직, 회칙 등 미진한 부분에 대해 갈무리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협력하며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허가축사 입지제한 농가에 대한 신청불가 방침 철회 촉구

축단협은 지난 21일 최근 환경부에서 미허가축사 입지제한 농가에 대해 신청불가 방침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축산단체에서는 정부 운영지침이 발표된 이래 적법화 신청을 독려했으나, 환경부의 금번 방침은 ‘노력하는 농가에 적법화에 필요한 충분한 이행 기간 부여’라는 정부 운영지침의 기본원칙을 환경부가 스스로 부정하고 농민과의 약속을 파기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입지제한 축산농가 적법화 신청 불가방침을 즉각 철회하기를 요구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학생 취업 지원

축산 분야 대학생 취업 지원에 나서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이 축산 관련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이번에는 경기 지역 대학과도 취업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축평원 경기지원과 중앙대 생명공학대학, 한경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최근 각 대학에서 ‘지역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산 및 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축평원은 각 대학의 중간고사가 마무리되는 4월 중순부터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선행직원 표창 수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지난 12일 지역주민에게 선행을 행한 직원(배수정 방역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전북도본부 북부사무소 배수정 방역사는 지난 4월 5일 시료 채취 업무를 위해 농가로 향하던 중, 도로 옆 수로에 쓰러진 채 빗속에서 방치되어 있던 노인을 발견하고 급히 보온조치 후 가족에게 연락하여 무사히 인계하는 선행을 행하였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는 특별표창을 확대해 앞으로 도움을 주는 직원에게 적극적으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HACCP 체험관 오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해 HACCP인증원)은 지난 2일 식품·축산물 HACCP 작업장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장과 HACCP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는 홍보관으로 구성된 체험관을 오픈했다. HACCP 체험관은 충북 청주의 HACCP인증원 본원 1층에 위치하고 있다. HACCP인증원은 일반 소비자들의 관람·체험뿐만 아니라 HACCP 교육생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참가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과 접목해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HACCP 체험관은 어린이, 학생, 주부 등 누구나 체험 및 견학이 가능하며, 체험 신청 및 관련 문의는 HACCP인증원 해썹교육팀(043-928-0172~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감사 인사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2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 엄기호, 이하 한기총)에 4월 1일 부활절을 맞아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달했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기총에 보낸 서면을 통해 “계란은 생명을 상징하는 의미만큼이나 생명이 탄생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필수성분을 고루 갖추고 있다.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계란을 나누며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계란 농가와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