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양계정보 - 국가별 동향

  • Published : 2018.12.01

Abstract

Keywords

러시아

계란산업 부진

러시아의 계란산업이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계란산업의 순이익이 지난해 국내도매가격 하락으로 10개당 0.56달러로 마감되면서 2억 5400만 달러 감소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계란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5%로 떨어졌다. 이는 소규모 농장의 감소와 계란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추정 된다. 이에 반해 계란 생산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농장의 손실이 매우 큰 상황이다.

불가리아

가금류 농장에 대한 통제 강화

불가리아 식품안전청(BFSA)은 조류 독감의 최신 사례와 관련하여 가금류 농장의 관찰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발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장에서의 생물학적 안전, 실험실 통제 및 전국에서 일어나는 질병 예방이 포함된다. 한편, 불가리아 식품 안정청(BFSA)은 11월 초에 H5형 조류인플루엔자를 등록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는 조치가 이뤄졌다.

미국

동물복지 권리 관련 법안 발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의한 제12호는 2022년 이후 산란계 닭의 케이지 사육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닭뿐만 아니라 송아지, 돼지 또한 이에 포함된다. 미국 동물 보호 협회는 이번 발의안이 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 주장하지만 이는 가금류 산업의 운영을 복잡하게 하며 소비자들의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고 식품 안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USA TODAY]

인도

타밀나두주, 닭고기 가격 최고가

인도 남부의 타밀나두주에서 닭고기 가격이 도매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소매시장에서 kg당 120파운드 이상으로 전례 없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육계 가격을 책정하는 육계 조정위원회(BBC)대표는 소매 시장에서 닭고기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 했고 이는 11월에 있을 축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닭고기 가격뿐 아니라 계란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물에 빠진 닭 구조

영국 속령의 섬인 카브리해의 요트 클럽을 방문한 한 여성이 물에 빠진 닭을 구하기 위해 운하로 뛰어들었다. 여성은 닭이 물에 빠지자 바로 운하에 뛰어들어 닭을 구출했다. 인터뷰를 통해“동물일지라도 생명은 모두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닭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광경을 본 목격자들이 이를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관심을 받았다.

터키

닭고기 이익 증가, 계란 생산 감소

터키 통계청은 2018년 9월까지의 계란 및 육계 생산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계란 생산량은 16억개를 기록했고, 9월에 전월 대비 1.9%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닭고기 생산량은 전월 대비 2.4% 증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하여 165,953영 국 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