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nowledgement
Supported by : 한국연구재단, 고려대학교
The long-run equilibrium of an economy is a situation where all firms in the economy realize the condition of 'extra profits = 0'. The conventional partial equilibrium (PE) analysis, which is based on the assumption of 'ceteris paribus', conflicts logically with the long run equilibrium. 'Full industry equilibrium' (FIE) deals with long-run equilibrium in the framework of partial equilibrium; FIE requires the adjustment of more variables than PE. The comparative statics analysis of FIE shows that many results of the conventional PE does not hold. The present paper intends to introduce the background and significance of FIE. In its course, the paper discusses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FIE and the Capital Controversies of the 1960s and 1970s, and highlights the critical and constructive significances of FIE.
경제의 장기균형은 경제에 존재하는 모든 기업들이 '초과이윤 = 0'의 조건을 충족하는 상태이다. '다른 모든 변수들이 불변'(ceteris paribus)이라는 가정에 근거한 전통적 부분균형분석은 장기균형과 논리적으로 상충한다. '산업완결균형'(full industry equilibrium)은 전통적인 부분균형분석보다 포괄적인 부분균형의 틀 속에서 개별 산업의 장기균형을 다룬다. 산업완결균형에 대한 비교정태분석은 개별 기업/산업에 대하여 기존의 부분균형분석이 도출하는 결과들이 성립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인다. 본 논문은 산업완결균형의 배경과 의의를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산업완결균형 분석과 1960-70년대의 자본논쟁이 갖는 유사점과 상이점을 논의하고, 산업완결균형 분석의 비판적 의의와 건설적 의의를 밝힌다.
Supported by : 한국연구재단, 고려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