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Worker's Perceptions and Working Experiences of Older Adults Who Live Alone in Severe Social Isolation Based on the Case of 「Making Friends of Older Adults who Live Alone」

「독거노인 친구만들기」를 통해 살펴본 '숨겨진 이웃',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노인 1인 가구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인식과 경험에 관한 연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crease understanding of the social intervention for severely isolated older adults who live alone and are in serious isolation as if they were 'hidden'. Through qualitative descriptive methods, it intends to describe how social workers in the "Making Friends of Older Adults who Live Alone" project have perceived older adults living alone in serious isolated situation, whether there have been changes in the perception of the elderly according to the progress of the project, and what kinds of experiences these social workers have had while providing case management to older adults. In-depth interviews with 40 social workers, case management records of 70 senior citizens, and research journal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using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methods. The results of data analysis were presented in two categories and four subcategories each. Based on the research findings, four kinds of implications were suggested.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 고립에 처한 노인 중에서도 마치 '숨겨진' 것처럼 심각한 고립 상태에 있는 노인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개입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다. 질적기술연구 방법을 통하여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의 사회복지사들이 심각한 고립 상황에 있는 독거노인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사업 수행 경과에 따라 노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는지, 그리고 노인들에게 사례관리를 제공하면서 어떤 경험을 하였는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사회복지사 40명과의 심층 면담, 70명 노인의 사례관리 기록지, 연구일지를 수집하였고 질적 내용분석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질문에 맞추어 자료 분석의 결과를 크게 두 개의 범주와 각각 네 개의 하위범주로 제시하였다. 첫 번째 범주: 문전박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막연하게 일반화하여 보던 노인들의 삶과 상처를 개별적으로 보게 됨, 두 번째 범주: 노인의 작은 변화들에 뿌듯해하지만 사회적 돌봄의 현실적인 한계를 실감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사항을 제안하였다: 1) '은둔형' 용어 사용의 제고, 2) 사회적 고립에 처한 노인의 다양성에 대한 연구, 3)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 인력에 대한 정서적 교육적 지원, 4)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연계를 위한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