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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s of Emotional Labor, Burnout on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of Nursing Home Workers : Focusing on Care Experience of Dementia Patients

요양원 종사자의 감정노동, 소진이 직무스트레스 및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 치매환자 돌봄 경험을 중심으로

  • 이덕희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
  • Received : 2018.08.24
  • Accepted : 2018.10.05
  • Published : 2018.10.28

Abstract

Patients with dementia are increasing steadily and becoming a social problem. Care workers in hospitals are increasingly interested in emotional labor.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the caregiving experience of dementia patients in the nursing home. The effects of emotional labor and exhaustion of nursing home workers on job stress and satisfaction were analyzed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care experience was analyz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caregiver experience of the nursing hospital workers showed the initial mind, the perception of the early dementia patients, the difficulties, the physical and mental limitations, the satisfaction, the experience through nursing practice, and the change of mind about life. Second, emotional labor and burnout have positive effects on job stress. Care experience reduced the impact of emotional labor and exhaustion on job stress. Finally,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showed positive influence.

치매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들에 대한 처우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요양원 종사자의 돌봄 경험을 살펴보고, 그들의 감정노동, 소진이 직무스트레스와 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돌봄 경험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양병원 종사자의 돌봄 경험은 초기 간호사 마음가짐, 초기 간호수행(돌봄)시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 업무수행(돌봄)과정의 애로사항, 돌봄 과정에서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한계, 업무수행(돌봄)과정의 만족, 치매환자 간호수행(돌봄)을 통한 경험, 개인적 삶에 대한 마음가짐의 변화로 나타났다. 둘째, 감정노동과 소진은 직무스트레스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과정에서 돌봄 경험은 감정노동과 소진이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유의하게 조절(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 만족 간의 관계는 지지되었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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