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ournal of Gerontological Social Welfare (노인복지연구)
- Volume 73 Issu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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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14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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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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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8-1649(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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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71-812X(eISSN)
DOI QR Code
Prevalence of and Factors Associated with Food Insecurity among the Mid and Old Age Householders by Age Group in South Korea.
중고령층 가구주 연령집단별식품미보장 현황 및 관련 요인
- 한은희 (사회보장정보원) ;
- 정순둘 (이화여자대학교)
- Published : 20180000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prevalence of and the main socioeconomic factors associated with food insecurity among mid and old age householders by age group using data from the 2015 Korea Welfare Panel Study. The prevalence of food insecurity is 2.6% for mid-age (50-to-64-years old), 3.7% for young-old (65-to-74-years old), and 5.8% for old-old (75-and-older). The high prevalence of food insecurity among those of old age is considered due to the high prevalence of poverty among them. The economically disadvantaged households have higher prevalence of food insecurity across the three age groups and it is highest among the poor of the mid-age group (18%). When all else is held constant, low income-to-poverty ratio and non-ownership of house a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food insecurity across the three age groups. In addition, male householder, living alone, poor subjective health status, working in full time, and non-work a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food insecurity among the young-old and old-old groups. Based on the findings, implications for food security-related policy and services are discussed.
본 연구는 중고령층 가구주 연령집단별 식품미보장 현황 및 관련 요인을 분석하는 탐색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특히 중고령층의 연령집단에 따라 식품미보장 현황과 관련된 사회경제적 요인이 다를 것을 고려하여, 50-64세 중년집단, 65-74세 전기노인 집단, 75세 이상 후기노인 집단으로 구분하여서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5년 한국복지패널 10차 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연령집단별로 기술 분석과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중년의 2.6%, 전기노인의 3.7%, 그리고 후기노인의 5.8%가 식품미보장을 경험한것으로 측정되었다. 모든 연령집단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구들이 식품미보장을 경험하는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중년집단의 빈곤층에서 식품미보장을 경험하는 비율(약 18%) 이 전기(약 16%)와 후기노인(약 11%)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관련 요인들을 모두 통제하였을때, 모든 연령집단에서 빈곤선 대비 소득 수준과 주택 소유 여부가 식품미보장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노인집단에서는 남성 가구주, 독거 가구, 주관적 건강상태 나쁨, 상시 근로, 그리고 일하지 않음이 식품미보장과 유의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본연구의 정책적 함의로 후기 노인 집단에 대한 식품 배달 서비스 확대와 중년 취약계층과 남성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함을 논의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