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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erminants of Employment by Company Size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고용 결정요인

  • 문영만 (부경대학교 경제사회연구소) ;
  • 김종호 (부경대학교)
  • Published : 20180000

Abstract

This study analyzed the determinants of employment of regular workers by firm size by merging statistical office survey(2006~2015),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the panel regression analysis, the labor income distribution, operating profit, sales, and R & D variables significantly increase employment, while the outsourcing cost, wage, capital intensity, and temporary employment decrease. However, wage variables of firms with minimum wage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Second, as a result of estimating the determinants of employment for regular workers by firm size, the variables of labor income distribution as a key variable had a significant positive impact only on SMEs, and the outsourcing cost ratio had a significant negative impact on both SMEs and large corporations. Third, as a result of estimating employment decision factors of SMEs and large enterprises by industry classification, both labor share(+) and outsourcing expense(-) are significant only in manufacturing industry, The higher the distribution ratio, the higher the employment rate, and the higher the cost of outsourcing, the lower the employment of regular workers. Employment impacts were greater for both SME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policies on labor income distribution, operating profit, sales, R & D investment, etc., which are analyzed as having a positive influence in order to constantly employ regular job positions at the enterprise level. As the impact on employment varies depending on the size of industry and type of industry, it is necessary to adopt a job policy for each characteristic.

본 연구는 통계청의 기업활동조사(2006년~2015년)를 병합하여 기업규모별 상용직 고용 결정요인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패널회귀분석을 통해 상용직 고용 결정요인을 추정한 결과, 노동소득분배율, 영업이익률, 매출액, 연구개발 집중도 변수는 고용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반면, 외주가공비, 자본집약도 변수는 고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인건비 변수는 임금이 상승한 연도에는 고용을 감소시키지만, 그 다음해에는 상용직 고용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업규모(중소기업/대기업)와 산업(제조업/비제조업)을 구분하여 상용직 고용 결정요인 추정한 결과, 노동소득분배율 변수는 모든 모형에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노동소득분배율이 높을수록 고용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고용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는 비제조업은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제조업에서는 대기업이 높았다. 외주가공비 변수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기업규모와 관계없이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외주가공비가 증가할수록 고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고용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대기업이 더 높았다. 따라서 기업차원의 상용직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 노동소득분배율, 영업이익률, 매출액, 연구개발투자 등에 대한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규모와 산업유형에 따라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만큼, 이를 고려하여 각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