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genetic diversity and relationships of Ogye populations in Korea. A total of 243 genomic DNA samples from 6 Ogye population (Yeonsan Ogye; YSO, Animal Genetic Resources Research Center Ogye; ARO, Chungbuk Ogye; CBO, Chungnam Ogye; CNO, Gyeongbuk Ogye; GBO, Seoul National University Ogye; SUO) and 3 introduced chicken breeds (Rhode Island Red; RIR, White Leghorn; LG, Cornish; CN) were used. Sizes of 25 microsatellite markers were decided using GeneMapper Software(v 5.0) after analyzing ABI 3130XL. A total of 153 alleles were observed and the range was 2 to 10 per each locus. The mean of expected and observed heterozygosity and PIC (Polymorphism Information Content) value was 0.53, 0.50, 0.46 respectively. The lowest genetic distance (0.073) was observed between YSO and SUO, and the highest distance (0.937) between the RIR and CBO. The results of clustering analysis suggested 3 clusters (${\Delta}K=7.96$). Excluding GBO population, 5 Ogye populations (YSO, ARO, CBO, CNO, SUO) were grouped in same cluster with high genetic uniformity (0.990, 0.979, 0.989, 0.994, 0.985 respectively). But GBO population was grouped in cluster 1 with low genetic uniformity (0.340).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 to basic data for the genetic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Ogye populations in Korea.
본 연구는 연산오계(천연기념물 제265호)와 이를 기원으로 하는 5개 지역별 오계 집단의 유전적 특성 및 차별성을 분석하기 위해 25개의 초위성체(MS) 마커를 이용하여 총 9개 집단 243수를 대상으로 유전자형을 분석하였다. 마커별 다형성 분석 결과, 총 153개의 대립유전자가 확인되었으며, $H_{\exp}$와 PIC의 경우 MCW0145에서 각각 0.640, 0.570으로 가장 높았고, $H_{obs}$는 MCW0252에서 0.607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반면, LEI0166에서 $H_{\exp}$, $H_{obs}$, PIC가 각각 0.248, 0.204, 0.202로 가장 낮았다. 집단간 유전거리 분석 결과로는 9개 집단중 YSO 집단과 SUO 집단이 가장 가까운(0.073) 반면, LG 집단과 CBO 집단 사이에서 가장 먼(0.937) 것으로 확인되었다. 집단의 실제 구조를 확인하기 위한 집단별 균일도를 분석한 결과, 공시된 9개의 집단은 3개의 집단으로 구분했을 때 최적의 K값(7.96)을 얻을 수 있었으며, 5개의 오계 집단(YSO, ARO, CBO, CNO, SUO) 및 LG 집단과 CN RIR 집단은 각각 1, 2, 3번 군집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BO 집단의 경우 1번과 3번 클러스터에 걸쳐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육과정에서 타집단과의 교잡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추후 오계 유전자원에 대한 국가 수준의 유전적 특성평가 및 관리의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