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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ing the Narrative of Child Care Experience of Two Female School Counselors

두 여성 학교상담사의 자녀양육 경험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 최은주 (선문대학교 일반대학원 통합의학과 가족상담)
  • Received : 2018.07.06
  • Accepted : 2018.08.07
  • Published : 2018.08.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xperience of child rearing in the life of school counselors and what this experience signified to them based on the narrative,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For this study, two women who have at least eight year long experience, who work as school counselors and who have the experience of rearing their children during adolescence were selected as research subjects. They were subjected to interview and the following research results were drawn out. School counselors' child rearing experience was composed by focusing on the time, society and place, which are referred to as the Three-dimensional narrative investigation space. School counselors "discerned" that the experience of getting reared by original family exerts effect on children. After counseling study, they wished to "become a sufficiently good rearer" who strives to cultivate ideal parent-child relations by understanding their children after undergoing the phase of "self-reflection and apology" for discipline and forced attitude. Moreover, they were transforming into "genuine counselor" through experience based insight, and this in turn includes the meaning of "I, who function intactly."

본 연구의 목적은 질적 연구방법인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학교상담사의 삶 속에서 자녀양육 경험은 어떠하였으며 자녀양육 경험의 의미는 무엇이었는지 탐구하는 데 있다. 연구를 위해 8년 이상의 경력이 있고 학교상담사로 근무하며 자녀를 청소년 시기에 양육한 경험이 있는 두 명의 여성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인터뷰를 거쳐 다음과 같이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3차원적 내러티브 탐구공간이라고 지칭되는 시간성 사회성 장소에 집중하여 학교상담사들의 자녀양육 경험을 구성하였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학교상담사들은 원가족에게 양육 받은 경험이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통찰" 하였다. 상담공부 후 훈육과 강압적인 태도로 양육한 것에 대해 "반성과 사과"의 과정을 거쳐, 자녀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부모-자녀관계를 형성하고자 노력하는 "충분히 좋은 양육자 되어가기"를 탐색할 수 있었다. 그리고 체험적 통찰을 통해 "진정한 상담사로 거듭나기"로 변모해 가고 있었으며, 이는 "온전히 기능하는 나"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Keyword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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