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urpose: To compare initial CT findings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 (NTM) pulmonary infection between stable and progressed groups and determine whether they could be used to predict disease prognosis and treatment response. Materials and Methods: From July 2006 to October 2013, 71 patients with NTM infection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Lung lesion pattern of CT finding, specific species, disease duration, and follow-up period were analyzed. These patients were classified into NTM stable (n = 46) and progressed (n = 25) groups. Results: The most common CT findings of NTM infection were small nodules (n = 71, 100%) and bronchiectasis (n = 67, 94%). Large consolidation (> 2 cm, n = 34, 48%) and involvement of more than four lobes (n = 49, 69%) were also commonly observed. According to disease prognosis, large consolidation (n = 18, 72%, p = 0.003), cavitary lesion (n = 17, p = 0.002), and involvement of four or more lobes (n = 21, p = 0.044) on CT were significantly more frequent in disease progressed group than that in the stable group. Conclusion: Among common CT findings of NTM disease, some CT findings such as large consolidation, cavitary lesion, and disease extent are good predictors of response to treatment in NTM pulmonary disease.
목적: 비결핵 항산균 폐 질환 환자에서 초기 CT 소견이 치료 반응 예후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두 그룹으로 분석,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6년 7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비결핵 항산균 폐 질환으로 진단된 114명의 의학적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이 중 전산화단층촬영을 치료 전후에 시행한 71명(평균 나이 68세, 남성 29명과 여성 42명)이 본 연구에 포함 되었다. 각 환자에 대하여 나이, 성별, 비결핵 항산균 균주, 질병 이환 기간, 추적 관찰 기간을 분석하였다. 질환의 경과에 따라 안정군(n = 46)과 진행군(n = 25)으로 나누었고 진행군은 추적관찰 1년 후에도 객담도말검사 양성, 영상의학 검사에서 악화 소견을 보이는 경우로 정의하였으며, 안정군은 객담도말 검사 음성 또는 영상의학적 소견 호전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CT 소견은 작은 결절이었고(n = 71, 100%), 기관지 확장(n = 67, 94%), 2 cm 이상의 큰 기강 경과(n = 34, 48%), 폐엽 4개 이상의 침범(n = 49, 69%) 또한 흔하게 보이는 소견이었다. CT 소견 중 예후 관련하여서는, 큰 기강 경화(n = 18, 72%, p = 0.003)와 공동성 병변(n = 17, 59%, p = 0.002)이 안정 그룹보다 진행그룹에서 유의하게 높은 비율로 관찰되었다. 4개 폐엽 이상의 넓은 부위의 침범 소견 또한 유의하게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다(n = 21, p = 0.044). 기관지 확장은 비결핵 항산균 질환의 예후와 유의한 연관성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29). 결론: 비결핵 항산균 폐 질환 환자에서 발견되는 초기 고해상도 CT 소견 중, 큰 기강 경화와 공동성 병변, 4폐엽 이상의 넓은 부위의 침범은 비결핵 항산균이 1년 후에도 객담도말검사가 양성이거나 영상의학 검사에서 악화 소견을 보이는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은 빈도로 보이는 소견으로, 비결핵 항산균 치료에 있어 불량한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