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QR코드

DOI QR Code

Dementia Prevention Programs among Koreans: A Systematic Review

치매예방프로그램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국내문헌을 중심으로)

  • 김석선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
  • 조현미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
  • Received : 2017.05.15
  • Accepted : 2017.07.07
  • Published : 2018.04.28

Abstract

Due to the increasing global prevalence of dementia, such as Alzheimer disease, there is a growing public health concern about its preven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duct a systematic review for a narrative synthesis and critical appraisal of current published research related to dementia prevention programs among Koreans. To conduct a systematic review, the data bases KoreaMed, Riss4u and 9 Nursing Journals were searched using the key words dementia prevention and cognitive function. Articles published between 2000~2014 and related to dementia prevention programs were reviewed. Two hundred-fifty references were searched but only 29 studies met our inclusion criteria to review. We found that dementia prevention programs focused on: exercise, 11 studies (37.9%); multi-therapy, 9 studies (31.0%); and cognitive enhancement activity, 4 studies(13.8%). The majority of studies (n=19, 65.5%) included adults over 65 while two studies targeted adults over 75. The current literature indicates that future research is needed to develop and provide appropriate and effective dementia prevention programs among Korean older adults.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 유병률의 세계적인 증가추세로 치매예방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국내에서 발표된 치매예방프로그램 논문을 수집, 분석, 종합하여 체계적으로 문헌고찰하기 위한 것이다. 체계적인 문헌고찰을 위하여, 자료검색은 KoreaMed, Riss4u 및 9개의 간호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고 '치매예방'과 '인지기능'을 키워드로 전체검색 하였다. 2000년부터 2014년 사이에 게재된 치매예방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250편의 연구 논문이 검색되었고 자료선정기준에 따라 최종 29편의 논문이 선별되었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의 종류를 분석한 결과, 운동프로그램이 전체 29편 중 11편(37.9%), 통합프로그램 9편(31.0%), 그리고 인지강화프로그램 4편(13.8%)이었다. 대부분의 연구(19편, 65.5%)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고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2편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기노인에 대한 효과적인 치매예방과 적절한 중재를 제공하기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Keywords

References

  1. 손연희, 박지온, 황현숙, "산업화 시대 퇴직 노인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의 효과에 관한 연구,"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제8권, 제10호, pp.1601-1608, 2013. https://doi.org/10.13067/JKIECS.2013.8.10.1601
  2.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2011. Retrieved from http://kostat.go.kr/wnsearch/search.jsp
  3. 보건복지부, "2012년 치매 유병률 조사," 2013.
  4. 보건복지부,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 가이드 북, 중앙치매센터, 2015.
  5. N. McLaren, Michael A. LaMantia, and Christopher M. Callahan, "Systematic review of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to delay functional decline in community-dwelling patients with dementia," Aging & Mental Health, Vol.17, No.6, pp.655-666, 2014.
  6. E. Richard, S. Andrieu, A. Solomon, F. Mangialasche, S. Ahtiluoto, E. P. Moll van Charante, N. Coley, L. Fratiglioni, A. S. Neely, B. Vellas, W. A. van Gool, and M. Kivipelto, "Methodological challenges in designing dementia prevention trials-The European dementia prevention initiative (EDPI)," Journal of the Neurological Science, Vol.322, No.1-2, pp.64-70, 2012. http://dx.doi.org/10.1016/j.jns.2012.06.012
  7. 송준아, 박재원, 김효진, "치매의 행동심리증상이 요양시설 간호제공자의 부담감에미치는 영향," 노인간호학회지, 제15권, 제1호, pp.62-74, 2013.
  8. 국민건강보험, 행복한 동행 장기 요양보험, 2013.
  9. 양난주, 최인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재가 노인돌봄의 변화에 대한 연구," 사회복지연구, 제44권, 제3호, pp.31-56, 2013.
  10.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인의료비지출증가와 효율적관리방안, 2011.
  11. 최인희, 김은지, 정수연, 양난주, 호은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가족에 미치는 영향 연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1연구보고서-1, 2011.
  12. 오희, 석소현, "치매노인 주 부양가족의 건강상태, 부양부담감 및 삶의 질 연구," 정신간호학회지, 제18권, 제2호, pp.157-166, 2009.
  13. 최애나, 김윤희, 정광조, "음악치료 활동이 주간 보호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 예술심리치료연구, 제6권, 제1호, pp.103-121, 2010.
  14. 김윤경, 김태훈, 홍해숙, "노인전문병원 입원 노인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인지기능, 스트레스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 기초간호자연과학회지, 제12권, 제3호, pp.140-147, 2010.
  15. 추수경, 유장학, 이정렬, "인지행동 프로그램이 인지기능저하 노인의 인지기능, 우울,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 대한간호학회지, 제37권, pp.1049-1060, 2007.
  16. 한영란, 송미숙, 임지영, "재가노인을 위한 집단 인지기능향상프로그램이 인지기능, 우울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대한간호학회지, 제40권, 제5호, pp.724-735, 2010. https://doi.org/10.4040/jkan.2010.40.5.724
  17. 김연화, 장희정, "재가노인을 위한 노-노 프로그램이 노인의 신체기능, 인지기능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노인간호학회지, 제13권, 제2호, pp.101-108, 2011.
  18. 김찬회, 이중원, 한상인, 이평원,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여성 노인의 인지기능 및 알츠하이머형 치매관련인자에 미치는 영향," 한국체육학회지, 제51권, 제5호, pp.627-637, 2012
  19. 최연희, 김나영, "지역주민 건강리더를 활용한 자조운동 프로그램이 노인의 체력, 인지기능, 우울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지역사회간호학회지, 제24권, 제3호, pp.346-357, 2013. https://doi.org/10.12799/jkachn.2013.24.3.346
  20. 최연희, 이춘지, "레크리에이션병합 체조프로그램이 후기 여성노인의 체력, 우울, 인지기능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대한간호학회지, 제42권, 제6호, pp.843-852, 2012. https://doi.org/10.4040/jkan.2012.42.6.843
  21. 최동원, 송경애, "태극권 프로그램이 파킨슨병 환자의 하지근력, 관절의 유연성, 균형감 및 인지 기능에 미치는 효과," 기본간호학회지, 제18권, 제2호, pp.177-186, 2011.
  22. 김순경, "시니어댄스와 탄력밴드운동이 고령여성의 혈중지질과 혈중 BDNF에 미치는 영향," 한국무용연구, 제29권, 제1호, pp.281-301, 2011.
  23. 이윤미, 박남희,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이 경증인지 장애노인이 인지기능, 우울, 자아 존중감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성인간호학회지, 제19권, 제5호, pp.1-11, 2007.
  24. 최병찬, "여가활동이 노인성 치매예방에 미치는 효과," 국제 스포츠과학 학술대회, pp.1477-1487, 2000.
  25. 한지아, 정지혜, 김덕중, "고령 여성들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가 신체조성, 우울증 및 치매 위험 인자에 미치는 영향," 생명과학회지, 제21권, 제3호, pp.424-434, 2011. https://doi.org/10.5352/JLS.2011.21.3.424
  26. 신미경, 신수진, "체력에 따른 그룹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 체력, 우울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 성인간호학회지, 제20권, 제4호, pp.613-625, 2008.
  27. N. Coley, S. Andrieu, V. Gardette, S. Gillette-Guyonnet, C. Sanz, B. Vellas, and A. Grand, "Dementia prevention: methodological explanations for inconsistent results," Epidemiologic Reviews, Vol.30, No.1, pp.35-66, 2008. https://doi.org/10.1093/epirev/mxn010
  28. 소희영, "환경보강프로그램이 시설노인의 인지 기능에 미치는 효과," 성인간호학회지, 제17권, 제 1호, pp.128-138, 2005.
  29. 이영휘, 우선미, 김옥란, 이수연, 임혜빈, "저소득 층 중년여성의 치매 지식, 태도, 자기효능과 예방 행위와의 관계연구," 성인간호학회지, 제21권, 제6호, pp.617-627, 2009.
  30. 임경춘, 김선호, "노인의 연령별 우울정도와 영향요인: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비교," 정신간호학회지, 제21호, 제1권, 2012.
  31. 김수현, 최연희, "신체적 건강상태가 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한국노년학, 제27권, pp.775-788, 2007.
  32. 김현주, "요가치료프로그램과 댄스스포츠프로그램이 치매고위험군의 인지기능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 예술심리치료연구, 제7권, 제4호, pp.125-148, 2011.
  33. 정복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경증인지장애노인과 치매환자에게 적용한 인지작업치료의 효과," 디지털정책연구, 제11권, 제3호, pp.317-325, 2013.
  34. K. Yaffe and T. Hoang, "Nonpharmacologic treatment and prevention strategies for dementia,"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Vol.19, No.2, pp.372-381,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