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lassify risk groups according to Caries Risk Assessment (CRA) an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aries prevention program after 1 year of caries prevention intervention program in 6-year-old infants with high caries risk. The subjects were selected based on responses to CRA questionnaires. At the first visit, oral examination, Cariview, bacteria and saliva flow test were performed. The caries risk group was classified accordingly. The subjects were given fluoride application and oral health education every four months and evaluated the same as the first visit after 1 year. As a result of classifying the risk level according to CRA, more than 80% of the subjects were in the high or extreme high risk. The dft index was increased in all risk groups after the intervention.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p<0.05). The Cariview score showed a slight decrease after the intervention in the moderate and high risk groups. As a result of the evaluation of bacteria test, Streptococcus mutans were decreased to ${\geq}10^5CFU/ml$ saliva after intervention in all groups. Lactobacilli were decreased after intervention in high risk and extreme high risk groups. As a result of saliva flow,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caries risk groups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p<0.05). In conclusion, regular caries management has been shown to influence caries risk factors in high-caries risk children. Also, it is necessary to find out periodical dental risk management system which is suitable for domestic situation through the related studies.
본 연구는 유아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우식예방효과를 알아보고자 우식위험이 높은 6세 유아를 대상으로 CRA에 따라 위험군을 분류하고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중재를 시행한 후 변화를 평가하였다. 사전에 부모 인터뷰(CRA 설문지)를 통해 선별된 최종 연구대상자 33명을 대상으로 첫 방문 시 구내검사, 타액분비율검사, 우식원인균검사, 산생성능검사를 실시하고 CRA 설문지에 따라 우식위험군을 분류하였다. 대상자들에게 4개월 간격으로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 실시하고 1년 뒤 첫 방문 시와 동일하게 평가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대상자의 우식위험군 분포는 초기에 중위험군이 18.2%, 고위험군이 39.4%, 초고위험군이 45.4%로 나타났으며 1년 후에는 중위험군이 6.1%, 고위험군이 39.4%, 초고위험군이 54.5%로 중위험군이 감소하고 초고위험군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 전후 dft index 평가 결과, 모든 위험군에서 중재 후 dft index가 증가하였으며,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p=0.008). Cariview score는 중위험군과 초고위험군에서 중재 후 Cariview score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재 전후 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우식원인균 평가 결과, SM균은 모든 군에서 중재 후 ${\geq}10^5CFU/ml$ saliva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LB균은 고위험군과 초고위험군에서 중재 후 전반적으로 균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타액분비율에서는 우식위험군이 높아질수록 타액분비율이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으며 중재 전후 모두 우식위험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정기적인 우식위험관리가 우식 고위험 아동들의 우식위험요소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관련된 후속 연구를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정기적인 우식위험관리 체계의 모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