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ambiguity aversion on the self-protection and self-insurance efforts using a two-period model to consider the time difference between making an effort and occurring loss, which is in contrast with the existing one-period model. The loss follows a binary distribution while the distribution is ambiguous. The distribution depends on the state variable. First, the effort of ambiguity averse individuals is not always greater than that of ambiguity neutral ones. Second, the effects of absolute ambiguity aversion (AAA), which does not appear in one-period model, were observed. Not-increasing AAA is a sufficient condition to increase the efforts of ambiguity averse individuals compared to those of ambiguity neutral ones. In addition, the change in effort also depends on the probability function of the state. Lastly, the results hold even when the individual is risk neutral or risk loving. As a result, ambiguity aversion needs to be considered independently with risk aversion.
본 연구는 기존의 1기간 모형과는 달리 노력을 투입하는 시점과 손실 발생 시점간의 차이를 고려한 2기간 모형을 가정하고 있다. 또한 모호성 회피성향이 손실 발생 확률 및 손실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이때 손실의 발생 자체는 이항 분포를 따르나, 모호성 회피성향을 가정하기 위해 그 분포가 상태 변수에 의존하는 함수의 형태를 갖는다고 가정한다. 그 결과 첫째, 모호성 회피적인 개인이 모호성 중립적인 개인에 비해 언제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아니다. 둘째, 1기간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절대모호성회피성향이 노력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2기간 모형에서 증가하지 않는 절대모호성회피성향은 모호성 회피적인 개인이 모호성 중립적인 개인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또한 상태에 대한 확률 함수의 형태에 따라 노력의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과는 개인이 위험중립적이거나 위험선호적이더라도 성립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모호성 회피성향은 위험 회피성향과는 독립적으로 고려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