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QR코드

DOI QR Code

The Influence of Empathy Ability on Happiness of College Students - The Mediating Effects of Gratitude Tendency and Helping Behavior -

대학생의 공감능력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 감사성향과 도움행동의 매개효과 -

  • Received : 2017.11.09
  • Accepted : 2018.01.09
  • Published : 2018.02.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empathy ability, gratitude tendency, helping behavior, and happiness of college students and whether gratitude tendency and help behaviors are mediator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pathy ability and happiness. For this purpose, Date were collected from 559 college students in S and K city. The SPSS 20.0 program was used to analyze the statistical data such as th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of the data. To analyze the validity of the study, it conducte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using AMOS. Finally, we analyzed the effect of empathy on happiness by using the bootstrap procedure in order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s of gratitude tendency and helping behavior.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correlation of each was positive. Secon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pathy ability and happiness, the gratitude tendency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mediator. Third, helping behavior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mediator between empathy and happiness. Fourth,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pathy ability and happiness, it did not do dual mediate to the gratitude tendency and help behavior.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re discussed.

본 연구는 대학생의 공감능력, 감사성향, 도움행동, 행복감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공감능력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감사성향과 도움행동이 매개변인의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탐색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S지역과 K지역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559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SPS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자료의 평균, 표준편차의 등의 전반적인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이후 연구변인의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해 AMOS를 사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공감능력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감사성향과 도움행동이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부스트랩(bootstrap) 절차에 따라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감능력, 감사성향, 도움행동과 행복감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공감능력은 행복감, 감사성향, 도움행동에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공감능력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감사성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매개 변인이었다. 셋째, 공감능력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도움행동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매개 변인이었다. 넷째, 공감능력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감사성향과, 도움행동은 이중 매개하지 않았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Keywords

References

  1. 문원희, 정길수, 김미자, "대학생의 정신건강수준과 스트레스, 대처능력 및 대처방식,"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제29권, 제3호, pp.103-114, 2012.
  2. 지속가능 바람, "대학생 가치조사,"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 2016.8.12
  3. 김은임, 대학생의 정서인식 명확성과 공감능력 및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6.
  4. 송선주, 성격강점, 사회적 지지 및 공감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6.
  5. M. E. P. Seligman, "Positive psychology," Laws of Life Symposia Series, Vol.2, pp.415-430, 2002.
  6. 이희경, 정서적 유대관계로서의 대상에 대한 정감 표현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7.
  7. 박진성,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과 행보감에 관한 연구: 가족탄력성을 중심으로," 미래유아교육학회지, 제22권, 제1호, pp.97-118, 2015.
  8. 박영선, 김희철, "한국 청소년의 삶의 질과 인간관계," 교육심리연구, 제22권, 제4호, pp.801-836, 2008.
  9. 양영문, 청소년이 인식하는 가족건강성, 공감능력 및 행복감에 관한 연구,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6.
  10. M. H. Davis, "공감능력의 개인적 차이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18법," JSAS 심리학에 정선된 자료의 목록, 제10권, p.85, 1980.
  11. 소영호, "생활체육 참가자의 공감능력이 회복탄력성과 행복에 미치는 영향," 한국체육학회, 제1호, pp.167-180, 2014.
  12. 김여흠, 이윤주, "대학생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불안, 공감, 사회적 기술, 분노표현양식, 대인관계만족에 대한 구조 방정식 모형 검증," 상담학연구, 제14권, 제3호, pp.1587-1604, 2013.
  13. 정경아, 김봉환, "성인애착, 공감능력 및 결혼만족도 간의 관계," 서강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 인간이해, 제31권, 제1호, pp.89-104, 2010.
  14. K. M. Sheldon and L. King, "Why positive psychology is necessary," American Psychologist, Vol.56, pp.216-217, 2001. https://doi.org/10.1037/0003-066X.56.3.216
  15. M. E. McCullough, R. A. Emmons, and J. Tsang, "The grateful disposition: A conceptual and empirical topology," Journal of personality & Social Psychology, Vol.82, No.1, pp.112-127, 2002. https://doi.org/10.1037/0022-3514.82.1.112
  16. 김미령, "도움에 대한 청소년의 정서적 및 친사회적 반응: 도움 제공자의 보답 기대에 따른 차이," 청소년학연구, 재15권, 제6호, pp.65-87, 2014.
  17. 권선중, 김교헌, 이홍성, "한국판 감사 성향 척도의 신뢰도 및 타당도," 한국심리학회지, 제11권, 제1호, pp.177-190, 2006.
  18. 신현숙, "도움에 대한 청소년의 정서적 및 친사회적 반응: 도움 제공자의 보답 기대에 따른 차이," 청소년학연구, 제15권, 제6호, pp.65-87, 2008.
  19. 오진아, 어머니의 성인애착 및 공감능력에 따른 부모-자녀관계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7.
  20. 유경연, 중학생의 공격성과 또래관계 질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의 매개효과, 아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5.
  21. 신경일, 상담자 교육을 위한 공감훈련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 부산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4.
  22. 서은국, 구재선, "단축형 행복척도(COMOSWB) 개발 및 타당화,"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제25권, 제1호, pp.95-113, 2011.
  23. N. Eisenberg and P. H. Mussen, The root of prosocial behavior in children, New York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9.
  24. 김수연, 전재숙, "아동이 지각한 가정환경 과 아동교육과의 관계," 효성여자대학교 학생생활지도 연구소, 제12권, 1999.
  25. J. P. Rushton, R. D. Chrisjohn, and G. C. Fekkin, "The artruistic personality and the self-report altuism scale," Person lndividual Difference, No.2, pp.293-302, 1981.
  26. 이숙정, "초등학교 아동의 다중지능과 친사회적 행동, 학교생활적응에 관한 연구,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제25권, 제1호, pp.75-87, 2001. https://doi.org/10.7856/kjcls.2014.25.1.75
  27. 김민아, 도덕적 정서가 도움행동과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도움행동을 매개변인으로, 영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0.
  28. 배병렬, Amos 21 구조방정식모델링 (원리와 실제, 서울: 도서출판청람, 2014.
  29. 서민지, 학령 후기 아동의 감사성향과 친사회적 행동이 학교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4.
  30. R. M. Ryan and E. L. Deci, "On happines and human potetial: Arview of research on hedonic and eudaimonic well-being," Annual Review of Psychology, Vol.52, pp.141-166, 2001. https://doi.org/10.1146/annurev.psych.52.1.141
  31. 한지영, 김정민, 김재정, "아동과 청소년의 도덕적 정서와 도움행동 간의 관계: 공감, 죄책감 및 감사를 중심으로," 한국가정관리학회, 제30권, 제6 호, pp.368-380, 2012.
  32. 조상리, 강명주, "조업원의 도움이 고객의 감정적 반응 및 행동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 마케팅논집, 제20권, 제4호, pp.95-115,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