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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Depression, Expectations Regarding Aging on the Health Promoting Lifestyle among Health Checkup Examinee

건강검진 수검자의 노화에 대한 기대, 우울이 건강증진 생활양식에 미치는 영향

  • 양수정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
  • 박수인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
  • 김현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 Received : 2017.11.07
  • Accepted : 2018.02.19
  • Published : 2018.02.28

Abstract

This is a correlational study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expectation regarding aging, depression and health promotion lifestyle an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health promotion lifestyle among health checkup examinee.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143 health checkup examinee who visited the M medical center located in G Metropolitan city.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5 to 21, 2016 using the structured questionnaire of self-report form.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s a result, health promoting lifestyle were correlated with expectation regarding aging positively, and with depression negativel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health promotion lifestyle were education level, perceived health status, time to move to health care facilities, expectation regarding aging, and depression. With controlled general characteristics, the level of health promotion lifestyle was better explained by the addition of the independent variables of expectation regarding aging, and depression,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final model was calculated as 27.0%. Therefore, in order to improve health-promoting lifestyle, it is necessary to consider cognitive factors (knowledge, expectation regarding aging) and psychological factor (depression) besides physical approach.

본 연구는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노화에 대한 기대, 우울, 건강증진 생활양식을 조사하고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된 G 광역시 M건강검진센터를 내원한 건강검진 수검자인 143명이었다. 자료수집은 2016년 7월 5일부터 21일까지 자기기입 방식의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상관분석(Pearson's correlation),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으로 분석되었다. 그 결과, 건강증진 생활양식은 노화에 대한 기대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우울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에 따른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영향요인은 학력,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관리시설 이동시간, 노화에 대한 기대, 우울이었다. 일반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노화에 대한 기대, 우울의 독립변인을 추가할수록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수행 수준을 보다 잘 설명하였으며, 최종 모델의 설명력은 27.0%로 산출 되었다. 따라서 건강증진 생활양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신체적인 접근 외에, 인지적(지식, 노화에 대한 기대), 심리적 요인(우울)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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