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현대인들의 식생활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이상의 성인이었다. 총 230부의 설문 중, 최종적으로 220부의 설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다차원적 건강은 주관적 건강(리커트 5점 척도), 기능적 건강(EQ-5D), 의학적 건강(이환의 합)으로 측정하였고, 푸드테라피는 황제내경의 원리에 입각하여 개개인의 체질을 고려하였다. 푸드테라피는 경험 여부(있음/없음), 복용 종류(종류의 합), 복용 기간(개월)으로 측정하였다. 회수된 설문은 독립표본 t검정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의학적 건강상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복용종류와 복용기간이었다. 둘째, 기능적 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없었다. 셋째, 주관적 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없었다. 결국 푸드테라피는 의학적 건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분석결과 현대인들의 건강수준에 푸드테라피가 유의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 of food therapy on multi-dimensional health and to suggest valuable information for diet of today's people. The participants were adults over 30 years old, living in Seoul and Gyeonggi district. To examine the effect of food therapy, the study sampled 220 questionnaire out of 230. The multi-dimensional health was measured by Huangdi Neijing's principle on food therapy. And the food therapy was measured by participants' experience, the dosage and the period of the dosage. The data has analyzed by independent sample t-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dosage and the period dosage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medical health. Second, no variable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functional health. Third, no variable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subjective health. Therefore, the food therapy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participants' medical health. The result shows that the food therapy has significant effect on people's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