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된 목장일이지만 오늘도 묵묵히 - 태홍목장(경기 김포)의 하루 -

  • Published : 2017.06.01

Abstract

가로등과 달빛이 시계를 분별케 해주는 새벽시간. 착유실의 불빛이 커지자 갓 잠에서 깨어난 듯 부스즈한 모습을 한 젖소들이 동요한다. 낙농가들은 어느 누구보다 부지런하다. 이른 새벽 착유로 하루를 시작해 시간에 맞춰 사료를 주는 것은 물론 젖소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불어난 젖을 짜줘야 하는 등 잠시도 쉴 수 없기 때문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일 테지만 저마다 사연이 있고 특별할 터. 이에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태홍목장을 찾아 목장의 하루를 돌아봤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