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소식

  • Published : 2017.06.01

Abstract

Keywords

2017년도 정기총회

제21대 회장 선출, 2017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의결

본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4월 26일 대전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21대 회장에 이홍재 후보가 당선됐다. 신임 이홍재 회장은 “새로운 공약 사항을 내세우기 보다는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현재 양계업계의 직면한 사안을 해결하고 마무리하는 3년을 만들 것이다. AI 방역대책과 각 위원회 별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재 회장은 본회 부회장과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한편, 2016년도 사업추진 실적 보고가 있었으며 2017년 사업계획(안) 등이 의결 되었고 양계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 졌다. (본지 116쪽 참조)

계란 생산농가 자발적 가격인하 단행

농장 재고량 최대한 방출, 대형마트 등의 계란 판매가격 인하 촉구

본회는 전국 계란 생산농가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계란가격이 다소 큰 폭으로 상승한 것과 관련해 자발적인 계란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각 농장의 재고량을 최대한 방출하기로 했다. 본회는 또한 산지가격 인하로 대형마트와 식품판매업체의 소비자 판매가격 하락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계란 생산량을 최대한 늘려 나가면서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년 11월에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사육중인 산란계의 33.5%인 2천775만수가 처분되었다. 현재까지도 수 많은 계란생산 농가들은 AI피해가 복구되지 않는 상황에서 계란공급 안정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므로 관련업계(유통, 난가공 등)도 계란 소비자 가격 인하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농협 축산경제 방문, 업무 논의

산업현안 논의 및 발전방안 모색키로

본회는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 축산경제를 방문하고 광역계란유통센터, 계열화사업 등 산업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본회 이홍재 회장과 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는 광역계란유통센터 건립에 대한 기본 입장에는 동의 하였으며 앞으로 TF팀 구성, 선진국 사례 조사 등을 통해 운영방안에 대해 세부 논의 키로 했으며 계열화사업 등 산업현안에 대해서 본회와 농협 축산경제가 함께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현권 국회의원 면담

AI 방역대책 2~3차례 토론회 약속

본회 이홍재 회장과 김현권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이 지난 4월 27일 대구경북도지회 사무실에서 만나 AI 및 양계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진남 경북도지회장을 비롯, 지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양계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이 있었다. 김현권 의원은 이 자리에서 AI 방역대책으로 나온 삼진아웃제와 산란계 케이지 면적과 관련해서는 방역과 별도의 문제라 지적하고 폐지하자는 본회 의견에 전적으로 뜻을 같이 했으며, 본회와 2~3차례 AI 대책 토론회를 통해 불합리한 대책을 고쳐나가기로 약속하였다. 또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관련해서는 우선 3년간 유예조치 후 방법을 모색해 나가자는 뜻을 밝혀왔다.

육계위원회

신임 오세진 위원장 추대

지난 11일 대전에서 본회 육계위원회(위원장 오세진)가 개최되었다. 이날 자리에서는 제 21대 본회 임원 구성이 새롭게 실시되면서 신임 육계위원장으로 오세진 사장(고창군, 대흥농장)이 추대되었다. 이날 자리에서는 정부의 AI 방역대책과 2017년도 닭고기 자조금사업 승인보고가 있었다. 오세진 사장은 “농가-계열사-정부가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육계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뛸 것이다” 더불어 “대농가가 먼저 리드하고 소농가가 함께 따라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육계농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종계부화위원회

산란계 및 종계 성계 재입식 방지를 위한 도태확인서 발급 의무화 추진

본회 종계부화위원회(위원장 연진희)는 지난 17일 대전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번 AI 발생 시 일부농장에서 도태를 위해 도계장으로 출하된 산란계나 종계의 성계를 구입하여 환우 및 생산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도축 출하용 성계입식금지 의무화를 추진키로 했다. 한편, 오는 6월 중 전문 종계부화분야 CEO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란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남기훈 대표 선임

본회 채란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18일 대전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채란위원장 선출이 있었다. 신임 채란위원장에는 남기훈 청암 농장 대표가 선임되었다. 한편,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AI 방역 개선대책이 산란계농장의 사적 경영권과 재산권 등을 심각히 통제하는 법적 규제와 관련 행정소송을 준비키로 하였다.

지회·지부 소식

안성육계지부

신임 지부장에 윤세영 씨 선출

안성육계지부(지부장 윤세영)가 지난 3월 총회를 개최하고 윤세영 씨를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하였다. 윤세영 지부장은 그 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던 안성육계지부를 활성화키는데 주력할 뜻을 밝혔다. 한편 부지부장에는 한 인교 씨, 사무장에는 이인규 씨가 맡기로 했다. 윤세영 지부장은 경기도지회 육계분과위원장직을 겸임하게 되었다.

▲ 윤세영 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