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 (주)카길애그리퓨리나 50주년 비전선포식

  • 발행 : 2017.06.01

초록

키워드

(주)카길애그리퓨리나“2025년 한국서 연 매출 1조5000억원”달성계획

▲ (주)카길애그리퓨리나 50주년 기념 선포식에서 카길 주요 인사들이 함께 사진촬영(왼쪽부터 트레비스 레오나르도 카길 동물영양사업부 재무 담당 부사장,세레나 린 카길 동물 영양사업부 사장, 데이비드 맥레넌 카길 회장, 이보균 (주)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조 스톤 카길동물영양사업부 회장, 필 그래함 카길동물영양사업부 부사장)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한국 진출 50주년을 기념행사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카길 한국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자리에 카길의 최고 경영자 (CEO)인 데이비드 맥레넌 (David MacLennan) 회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기념선포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는 이보균 (주)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한국 진출 5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50년을 맞이하여 한국 축산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였다. (주)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카길의 한국 법인으로 한국 축산의 태동기인 1967년에 설립되어 한국 축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공헌해 왔다. 지난 50년간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동물 사료를 개발하고 농장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축산 농가 및 축산업 발전에 궤를 같이 해왔다. 1968년 국내 최초로 완전 배합사료를 선보였으며 지난 2015년에는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최첨단 기술이 집적된 전세계 카길 공장 중 최대 규모의 평택공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주)카길애그리퓨리나는 창립50주년을 맞이해 향후 공격적인 성장 목표도 제시한다. 2025년까지 국내 양돈·축우 사료를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며, 동물영양 및 축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고객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재 160만톤인 사료 생산량을 270만톤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 축산의 지속성장을 위해 최적의 동물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여, 농가 생산성 향상과 안전 축산물 생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였다. 특히 최신 농장 운영 프로세스,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농장의 디지털화 그리고 안정적인 2세 경영승계 프로그램 통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미래의 축산은 친환경 운영 방식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바이오가스 발전소 확산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을 밝혔다.

이보균 (주)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축산농가에게는 미래 축산에 필요한 고품질 사료와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최종 소비자인 국민에게는 안전한 고급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5년까지 연 1조5천억원 시장, 270만톤을 목표로 고객과 회사가 공존하는 시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맥레넌 회장은“지난 50년간 (주)카길애그리퓨리나가 한국 축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원천이 되어준 한국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감사한다” 며 “안전하고 책임 있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세계를 풍요롭게 하는 리더로서 카길은 한국에서도 식품 안전과 동물영양으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도록 본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