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ool for the Assessment of Employment Preparedness for People with Visual Impairments

시각장애인 고용준비도 검사지 개발 및 타당화 연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tool for the assessment of employment preparedness for people with visual impairments. First, we developed a draft assessment factors. Expert opinion survey, delphi survey, pilot test were conducted to modify contents of the factors. Actual assessments were carried out to test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developed tool targeting job seeker with visual disabilities. The total number of valid samples are 253.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confirmatory factors analysis, and correlation analysis were used for the validity test. Chronbach' alpha analysis was used for the reliability test. As a result of the reliability analysis, the reliability coefficient showed good level of 0.88-0.92. As a result of the factor analysis, it was confirmed that the composition concept of 9 factors were well reflected.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employment preparedness tool and job screening tool was 0.501, Which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refore, it was evaluated as having a concurrent validity. Finally, it was confirmed that the assessment of employment preparedness for people with visual impairments was valid as assessment tool.

본 연구의 목적은 시각장애인용 고용준비도 검사지를 개발하는 데 있다. 개발과정은 체계적인 개발절차에 따라 문헌연구를 통해 검사 요인을 구성하고,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의견조사,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검사지를 최종 완성하였다. 검사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구직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253명의 평가 자료를 수집하였다. 검사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을 위해 주성분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등을 사용하였다. 신뢰도 분석결과, 구인별 신뢰도 계수는 0.88-0.92로 요인별 하위 문항 간 내적일관성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타당도 분석결과, 9개 구인별 주성분 요인분석에서 단일차원성이 양호하고,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에서도 구조방정식 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구인타당도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공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고용준비도 검사와 직업스크리닝 검사 간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관계수값이 0.501로 나타나 공인타당도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시각장애인 고용준비도 검사는 평가도구로서 심리측정학적으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