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정보
연구 과제 주관 기관 : 중앙대학교
노인장기요양제도의 최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궁극적으로 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이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찾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방법은 요양보호사와 교육운영주체 및 행정주체로 구성된 초점집단 인터뷰를 통해, 현 요양보호사 직무교육, 치매전문교육 체제 및 운영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문제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인터뷰 내용 분석 결과, 의견을 크게 '직무교육', '치매전문교육', '교육운영체제', '인력관리' 4개의 대범주로 분류하여 각 범주별 합의된 의견과 개별 의견을 제시하였다. 현장 중심의 교육내용에 대한 요구가 높았고,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교육 기회가 확대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근무 여건 개선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교육운영체제 측면에서는 교육 주체와 교육 운영의 법적 근거가 필요하며, 정부, 요양기관 및 협회 간 역할 정립이 우선 되어야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현장 인력관리 측면에서 인력 수급 및 처우 개선 문제가 시급하다는 호소가 많았고, 처우문제는 곧 직무교육 참여에의 동기부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었다.
A high-quality workforce is essential to delivering the high-quality care for the older people who are beneficiaries of long term care insurance. Providing adequate education and ongoing training opportunities could be one answer that may lead to the ultimate goal of improving the quality of long-term care services. Thus this study aimed to examine a workforce crisis and difficulties that care workers face in current education system, especially in contents and administration aspects and draw out suitable solutions or improvement measures. The focus group interview approach was chosen to reflect opinions of long-term care workers, directors of the education system in long-term care facilities and managers. The findings from the focus group interviews were analyzed by theme and classified into several categories by common subjects:'Training contents', 'Training environment', 'Administrator', 'Compulsory training', 'Care givers supply', 'Working condition'. Also, four content areas were presented as follows:'Job training', 'Dementia care training', 'Administration system', 'Workforce'. The caregivers demand very practical training programmes and trainers with a lot of field experience. Improving the working condition and treatments for them leeds to expand the opportunity of the on-going training.
연구 과제 주관 기관 : 중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