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subject of this study is to search for the improvements or solutions of problems in the field of the performing arts that relies on public support and faces economic difficulties. Considering the value chain for the performing arts industry is comprised of Creation-Distribution-Consumption is isolated relatively, this study aims to identify improvements for the distribution system. By examining the government's theater-oriented support policy, this study details methods of improvements in the distribution sector of the performing arts industry. Following the study of the performing arts industry and its value chain, the study analyzes the structure, factors and the present state in the performing arts industry, as well as the volume and type of public sector support for distribution. The study concludes by suggestingmagnifying government's Distribution sector supporting that was limited by only 2.7% in 2014, and fostering and specialty improvement of circulation agents such as production agencies.In addition, supporting distribution diversification, namely the extension of platforms like the Visualization of Performing Arts, is needed. These alternatives will contribute to balanced development and coevolution of each sector which comprises the performing arts industry's value chain.
본 연구는 지원에 상당부분 의지하여야 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공연예술산업의 문제점들을 타개할 방안 또는 개선점을 찾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 과정에서 창제작-유통-소비 등으로 이루어진 공연예술산업의 가치사슬 중 유통부문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음을 인식하고 유통 부문 발전 및 개선점을 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코자 하였다. 특히 정부 지원 중 공연 유통의 메인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공연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살펴봄으로써 유통 부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개선점을 도출하였다. 이를 위해 공연예술산업과 동 산업의 가치사슬을 이론적으로 살펴보고, 공연예술산업 유통의 구조와 주체, 현황을 분석한 이후, 정부 등 공공의 유통부문 지원 규모와 지원 사업 현황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건전한 공연예술 생태계가 되기 위해서는 가치사슬을 구성하는 각 주체의 균형 발전과 공진화가 필요하고, 2014년 기준 2.7%에 불과한 정부 및 공공의 유통 매개분야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함을 논하였다. 또한 기획사와 같은 유통 주체의 양성과 전문성 향상이 제고되어야 한다. 더불어 공연 영상 등 공연장 이외의 플랫폼 확대를 비롯한 유통의 다각화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