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 of local area concentration of particulate matter on life satisfaction, by matching subjective satisfaction in the Korea Labor & Income Panel Study data with daily data of $PM_{10}$ and $PM_{2.5}$. We find that the concentration of particulate matter has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satisfaction. A $1{\mu}g/m^3$ increase in $PM_{10}$($PM_{2.5}$) leads to lower the probability of choosing 'satisfaction' by 0.042%p~0.091%p(0.034%p~0.153%p) and a 1% increase in annual income per household raises the probability of choosing 'satisfaction' by 0.16%p~0.18%p respectively. To estimate the monetary value of reducing $PM_{10}$ and $PM_{2.5}$, we calculate willingness-to-pay for mitigating air pollution, which represents the tradeoff between the reduction in particulate matter and income. We find that people on average are willing to pay \108,787($96)~209,519($186) for a $1{\mu}g/m^3$ reduction in $PM_{10}$ and to pay 89,345($79)~362,930($322) in $PM_{2.5}$. This amount corresponds to 0.26%~0.50%(0.22%~0.88%) of the average annual household income in South Korea.
본 연구는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 자료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제공하는 미세먼지 정보를 이용하여, 미세먼지가 개인의 주관적인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사람들의 WTP를 추정했다. 패널 확률효과 순서형로짓을 이용한 추정 결과에 따르면, 첫째, 미세먼지 농도의 상승은 사람들의 주관적 삶의 만족도 확률을 낮추는 음의 값을 보였다. $PM_{10}\;1{\mu}g/m^3$ 증가는 각각 0.042%p~0.091%p까지 '만족'을 선택할 확률을 낮추게 했고, $PM_{2.5}\;1{\mu}g/m^3$ 증가는 각각 0.034%p~0.153%p까지 '만족'을 선택할 확률을 낮췄다. 소득의 경우, 가구당 연간 소득 1% 증가는 '만족' 선택할 확률을 0.16%p~0.18%p까지 높게 했다. 둘째, 대기 질 개선 비용을 산정하기 위해서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WTP를 도출했다. $PM_{10}$ 1단위 개선하기 위한 사람들의 WTP는 108,787($96)~209,519($186)원 정도 도출되었고, $PM_{2.5}$의 WTP는 89,345($79)~362,930($322)원 정도 산출됐다. 이 금액은 한국인 가구 평균 연간 소득의 0.26%~0.50%와 0.22%~0.88%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