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장스팬 구조물은 사용하중 하에서 바닥진동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구조물 바닥판의 진동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슬래브의 두께를 증가시키는 것이지만 기존의 구조시스템에서 슬래브의 두께를 증가시키면 슬래브 자중의 증가로 건축물 전체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슬래브의 두께를 증가시키면서도 자중은 크게 증가하지 않는 바닥판 시스템으로 중공슬래브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부력방지능력 및 시공성 향상을 위하여 데크플레이트와 경량성형재를 결합한 형태의 중공슬래브를 개발하였고, 이 중공슬래브를 적용한 실물(mock-up) 건축물에 대한 사용성 검증을 위한 진동성능 평가를 수행하였다. 측정된 결과값을 분석한 결과, 일본건축학회의 "건축물의 진동에 관한 거주 성능 평가지침"에 의하면 1등급인 거실, 침실에 사용해도 될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The possibility to development of floor vibration problem is larger in case of long span structure under service loads. Therefore, to improve the vibration performance of the floor, increasing of its thickness is a common method. But, increasing of thickness can lead to increase of slab self weight and reduce the effectiveness of the building. For this reason, attention for voided slab which reduces the self-weight is increasing. Hence, voided deck slab combined with deck plate and polystyrene void foam which has buoyancy prevention capacity and much developed construct ability has bee developed. By using the developed voided slab, vibration performance of a mock-up building structure has been investigated in the current study. The results according to analysis showed that they can be implemented in living and bedroom which are considered as 1st grade on the basis of "Residential Evaluation Guidelines for Vibration of Buildings" by the Architectural Institute of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