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QR코드

DOI QR Code

A Study on Social Readjustment Experience of Ex-Offenders Based on Perceptions of Correctional Professionals and Correctional Counselors

교정전문가 및 교정상담자가 인식하는 출소자의 사회재적응 경험에 관한 연구

  • 이동훈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외상심리건강연구소) ;
  • 조은정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외상심리건강연구소) ;
  • 양순정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외상심리건강연구소) ;
  • 양하나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외상심리건강연구소)
  • Received : 2017.04.07
  • Accepted : 2017.06.23
  • Published : 2017.07.28

Abstract

This study was to explore ex-offender's social readjustment based on the perceptions of correctional professionals and correctional counselors. For the study, 10 correctional professionals were interviewed including university professors majoring in criminology, judges of family court, various correctional workers and 8 correctional counselors responsible for counseling of ex-offender's in the Korea Rehabilitation Agency. The interviews were analyzed using content analysis procedures proposed by Krippendorff(2003). The results were composed of 5 spheres, 15 dimensions, 36 categories, and 77 meaning contents. With regard to social readjustment experiences of ex-offender's, domains such as 'education', 'psychotherapy', 'employment and job search', 'service, culture and leisure', and 'social and national support' were drawn from the analyse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ignificance and implications were presented.

본 연구는 교정전문가 및 상담자의 인식을 통해 출소자의 사회재적응 경험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범죄학 교수, 판사, 교정시설 종사자 등 교정전문가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교정 상담자, 총 18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Krippendorff(2003)가 제안한 내용분석 절차에 따라 분석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출소자들의 사회재적응 경험과 관련하여 '교육', '심리치료', '취업 및 구직활동', '봉사 문화 여가 활동', '사회 국가적 지원'의 5개 영역에서 보호요인, 장애요인, 정책제언의 요소를 15개의 차원과 36개의 범주, 77개의 의미단위로 도출하였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논의와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Keywords

References

  1. 법무연수원, 범죄백서, 2016.
  2.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2&nNewsNumb=002434100009
  3. 최영신, "우리나라 수형자 사회복귀과정의 단계와 지원 방안," 형사정책연구, pp.997-1018, 2009.
  4. 장희숙, "재범요인과 범죄유형별 특성," 교정연구, 제39호, pp.163-190, 2008.
  5. B. Watt, K. Howells, and P. Delfabbro, "Juvenile recidivism: Criminal propensity, social control and social learning theories," Psychiatry, Psychology and Law, Vol.11, No.1, pp.141-153, 2004. https://doi.org/10.1375/pplt.2004.11.1.141
  6. M. T. Berg and B. M. Huebner, "Reentry and the ties that bind: An examination of social ties, employment, and recidivism," Justice quarterly, Vol.28, No.2, pp.382-410, 2011. https://doi.org/10.1080/07418825.2010.498383
  7. 박선영, 수형자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공생의 사회구현 실행방안 연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공생발전 협동연구총서, 2012.
  8. T. Hirschi and R. Stark, "Hellfire and delinquency," Social Problems, Vol.17, No.2, pp.202-213, 1969. https://doi.org/10.2307/799866
  9. C. R. Shaw, F. Zorbaugh, H. D. McKay, and L. S. Cottrell, Delinquency areas: A study of the geographical distribution of school truants, juvenile delinquents, and adult offenders in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29.
  10. 이자희, 갱생보호 대상자의 재사회화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구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0.
  11. 김선희, 최병욱, "출소자를 위한 상호통섭적 인문치료의 이론적 접근," 인문과학연구, 제32권, pp.403-430, 2012.
  12. 이인곤, "연구논문: 출소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법무 (보호) 복지사업에 관한 고찰-출소자 가족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법학연구, 제57호, pp.137-160, 2015.
  13. 류석진, 노지애, 이동훈, 박성현, 오세준, 조현주, "출소자 가정복귀의 위험 및 보호요인에 관한 질적 연구," 재활심리연구, 제23권, 제2호, pp.469-490, 2016.
  14. R. J. Sampson and J. H. Laub, Crime and deviance over the life course: The salience of adult social bonds, American sociological review, 1990.
  15. 정영승, 수용자의 재범방지에 관한 연구: 사회복귀제도를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16. 김영식, 서호영, "수형자 사회복귀 제도의 실효성 제고 방안," 교정연구, 제42호, pp.163-192, 2009.
  17. 이동훈, 신지영, 오혜영, 박성현, "출소자의 가정복원 과정에 관한 교정전문가의 인식," 한국가족복지, 제20권, 제3호, pp.499-530, 2015.
  18. 김정호, "출소자를 위한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기업의 지속 방안," 보호관찰, 제13권, 제2호, pp.221-247, 2013.
  19. 오재돌, "수용자 직업훈련과 출소자 취업연계에 관한 소고," 교정담론, 제4권, 제2호, pp.23-34, 2010.
  20. 양난미, 이건화, 송미경, 이은경, "출소자 취업지원관의 경험에 대한 연구: 취업지원 업무, 출소자의 취업과 취업유지," 상담학연구, 제17권, 제3호, pp.477-502, 2016.
  21. 장완영, 출소자의 지역사회적응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숭실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22. 이윤호, 김대권, "전과자들의 사회적 차별에 관한 경험연구," 사회과학연구, 제13권, 제2호, pp.27-60, 2007.
  23. 이동훈, 강수운, 지승희, "수감자의 출소 후 가족복귀 경험에 관한 교정기관 상담자의 인식," 한국심리학회지: 문화 및 사회문제, 제22권, 제4호, pp.595-622, 2016.
  24. K. Krippendorff, Content Analysis: An Introduction to Its Methodology, (2nd ed.), Thousand Oaks, CA: Sage publications, Inc, 2003.
  25. 박태정, 나일주, "한국 대학생의 K-MOOC 학습 경험에 대한 내용 분석,"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6권, 제12호, pp.446-457, 2016. https://doi.org/10.5392/JKCA.2016.16.12.446
  26. 이영근, 분류처우론, 시사법률사, 1995.
  27. 이영희, "상습규율위반자 교정시설 적응력향상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에 관한 연구," 교정연구, 제45호, pp.63-93, 2009.
  28. 신용해, "수형자 교정교육의 현황과 개선방안," 교정연구, 제57호, pp.61-104, 2012.
  29. 최규철, 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한 수형자 직업교육의 개선방안, 고려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1.
  30. 신영화, 여성 재소자의 인권,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0.
  31. 이동훈, 신지영, 조은정, 김진주, "수감생활 및 출소 후 과정에서 여성출소자의 삶과 가족관계 경험," 한국심리학회지: 여성, 제21권, 제1호, pp.81-108, 2016.
  32. 이동훈, 전지열, 신지영, "수감생활 및 출소 후 과정에서 여성출소자의 자녀양육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여성, 제21권, 제3호, pp.327-364, 2016.
  33. 김경태, "여성범죄의 현황과 대책방안,"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7권, 제8호, pp.191-198, 2007. https://doi.org/10.5392/JKCA.2007.7.8.191
  34. 박성수, 김우준, "마약류 수용자의 처우 프로그램 효과,"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0권, 제4호, pp.348-358, 2010. https://doi.org/10.5392/JKCA.2010.10.4.348
  35. 오민자, 교도소 재소자 교정치료 프로그램에서의 미술치료 효능성 탐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36. 이상미, 문지혜, 정순진, 이예지, "재배활동중심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사회복귀예정 수형자의 우울감과 타액 Cortisol에 미치는 영향,"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지, 제16권, 제4호, pp.173-180, 2013.
  37. 김영희, 김영란, "수형자의 영성," 교정연구, 제44호, pp.31-55, 2009.
  38. 조희원, 도광조, "출소자의 취업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교정복지학회, 제32호, pp.51-81, 2014.
  39. 임봉기, 수용자의 출소 후 사회복귀경험에 관한 연구: Giorgi의 현상학적 방법론을 통해, 영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0.
  40. 연성진, 최진규, 유영재, 장홍근, 재범방지를 위한 교정보호 선진화 방안 연구.1.[4], 출소자 주거 및 위업비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설립.육성방안, 한국형사정책연구원, pp.1-317, 2012.
  41. 김동언, 출소자의 출소 후 사회복귀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보호감호 경험자를 중심으로, 성공회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7.
  42. 허경미, "주요국의 수형자가족 지원서비스 분석 및 도입모델," 경찰학논총, 제8권, 제2호, pp.329-354,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