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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of the Factors Determining Life Satisfaction of Local Residents in Chungbuk Province

지역주민의 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 연구 -충청북도를 대상으로-

  • Received : 2017.01.19
  • Accepted : 2017.02.07
  • Published : 2017.05.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factors determining life satisfaction (LS) of local residents in chungbuk province. After reviewing the literature, this research selected and developed the 9 categories and specific indicators of LS. This research had obtained data through a face to face investigation using questionnaire, which surveyed 1,619 residents at 11 local governments in chungbuk province. This research analyzed the data using descriptive statistical methods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method. This research found that 1) the level of overall LS had 4.433 points out of 7, the level of residential environment satisfaction had highest point (4.911), but the level of leisure culture satisfaction had lowest point (4.155), 2)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effect of income and consumption level on LS was highest. The degree of labor and life-social services was important factor to increase L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expected to provide many implications for implementing policies to improve LS in the country and local governments.

본 연구는 지역 단위에서 생활만족도를 측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9개 영역별로 만족도를 측정하고 회귀분석을 통해 어떤 요인이 주민의 주관적으로 느끼는 생활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규명하였다. 자료 수집은 7점 척도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한 대면 설문조사방식을 적용하였으며 유효 설문부수는 1,619부이다. 분석 결과, 1) 전체 생활만족도는 7점 척도에서 4.433점으로 나타났다. 주거환경의 만족도가 4.91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가문화의 만족도가 4.155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2) 영역별 회귀분석을 보면 9개 영역 중에서 '소득소비' 영역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노동'과 '생활 및 사회서비스' 부문도 생활만족도를 형성하는데 중요요인으로 추정되었다. 3) 9개 영역별로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는데 '소득소비'에서는 '가계의 재정상태', '노동'에서는 '근로시간', '생활 및 사회서비스'에서는 '지역의 정치 및 행정', '여가문화'에서는 '문화생활', '보건복지'는 '의료시설', '교육'은 '교육성과', '교통'은 '도로망', '주거환경'은 '주택', '재난안전'은 '재난 횟수'가 가장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정부의 정책시행에서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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