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nority's struggle for recognition in the life history of Korean-Chinese female leaders

재한 중국동포 여성단체장의 생애사에 나타난 소수자의 인정투쟁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xperience of recognition struggle, which is a positive interaction with Korean society, through the life history research of the researcher ' The study was conducted as a narrative - life history analysis method. Life history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lifetime of the life history research subject, as a result of the constant challenge, considered Korea as the opportunity land and voluntarily migrated to Korea. He can analyze Korea as a fierce life to gain recognition by utilizing positive adaptation strategies. In other words, through the positive interaction of recognition struggle, he negotiated with the mainstream society and established his identity through positive experiences. In addition, through group activities, we have endeavored to protect the rights of the individual as well as the whole society and to improve the image and to integrate with the mainstream society. Through this reconstruction of life history, we can understand the life situation of Chinese leaders and know about the qualities they want to receive in Korean society.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this reconstruction of life history implies social welfare practice.

본 연구는 국내 거주 중국동포 여성 단체장에 대한 생애사 연구로 연구주체의 생애사 재구성 작업을 통해 한국사회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인 인정투쟁의 경험을 살펴보고자 했다. 연구는 내러티브-생애사 분석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생애사 자료는 심층 인터뷰을 통해 수집했다. 연구결과 생애사 연구주체의 생애는 끊임없는 도전의 결과로 한국을 기회의 땅으로 생각하고 한국으로 자발적으로 이주를 하였다. 그는 한국에서 긍정적인 적응전략을 활용하여 인정을 획득하기 위한 치열한 삶으로 분석할 수 있다. 즉 인정투쟁이라는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주류사회와 협상하고, 긍정적인 경험들을 통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갔다. 또, 단체활동을 통하여 개인뿐 만 아니라 동포사회 전반의 권리수호와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며 주류사회와 융합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이러한 생애사 재구성을 통하여 중국동포 단체장의 생활 실상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고, 그들이 한국사회에서 받고 싶은 인정의 모습들에 대하여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개별적인 생애사 재구성을 통하여 사회복지 실천에 함의하는 점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