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g of the Economy of Communion as Communities of Practice

실천공동체로서 나눔 경제 운영 탐색

Economy of Communion (EoC) is an emerging economic principle that recognizes the dilemma of traditional perspectives and turns to human centered values and ideas. Furthermore the EoC encompasses all the principles derives from free market economy, ethical norm and social solidarity.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Economy of Communion concepts and its ripple effects under current Korean economy condition which mainly follows Neo-liberalism. Korean economy needs new paradigm to deal with intensifying economical inequality in Korea these days. By understanding EoC's primary value and studying research cases and Sungsimdang, Seokwangsa one of EoC enterprise cases in Korea, this study suggests new economic paradigm. In response to the needs, two important practices should be manifested through fraternity: 1) mutural equity, and 2) dissemination of giving culture. These are construct the economy of communion, which is defined as unique humanism. This study is also expected to suggest new paradigm that establishes new economy system that can cover current economy system's problems.

본 연구는 나눔 경제가 최근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여 우리나라에서 나눔 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실천공동체로서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문헌을 토대로 나눔 경제의 합리성을 고찰하고 연구동향을 파악하였다. 또한 나눔 경제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중 성심당과 서광사 사례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최근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는 한국 경제에서 새로운 경제적 패러다임의 제시가 필요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EoC의 주요가치를 이해하고 EoC 관련 연구사례와 가치를 추구하는 실천공동체 기업인 성심당과 서광사의 사례를 탐구함으로써 새로운 경제 관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고 나누는 실천을 통해 모두를 위한 인간중심의 윤리적 기업가 정신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며 이러한 실천 정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람중심의 실천공동체로서 기업이 권한을 갖게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