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personality virtue education program using visual media for college students. This program was run in parallel with "Educational Psychology" lecture from August 30th through December 4th, 2015. The subjects of study were 348 freshmen of nursing department in J college. The methodology of this study was nonequivalent 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experimental design. The researcher carried out pretest for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both before program execution by KEDI Personality Inventory and repeated the test afterwards to measure the effects of the program. The data analysis was implemented by SPSS 22.0. The ANCOVA was used to verify the hypothesis. The result showed that all personality virtues(self-respect, integrity, consideration communication, responsibility, etiquette, self-control, honesty courage, wisdom, justice, citizenship) scores were improved significantly after the program. In conclusion, virtue-centered personality education can make students realize and internalize the value of virtues and have motivation and will to act, when they empathized with visual media on the various situation and learned repeatedly in integrated curriculum.
본 연구의 목적은 전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덕목에 대한 수업과 이와 연관된 영상 시청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J대학 간호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인 남, 여학생 348명을 대상으로 2015년 8월 31일부터 12월 4일까지 "교육심리" 교과목 수업과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 후 실험설계이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 연구대상자 중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KEDI 인성검사를 사전 측정하였다. 이후 인성덕목 교육프로그램을 실험군에게는 처치를 하고 대조군에게는 처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사후 반복 측정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 및 분석은 SPSS WIN 22.0을 이용하였다. 인성덕목 교육프로그램 적용 후 가설검정은 공변량분석(ANCOVA)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사전-사후 검사에서 인성 덕목 10개 항목(자기존중, 성실, 배려 소통, 책임, 예의, 자기조절, 정직 용기, 지혜, 정의, 시민성)에 대해 모두 유의한 차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덕목중심의 인성교육은 영상매체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융합적인 교육과정 내에서 반복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때 학생들 스스로가 덕목의 가치를 깨닫고 내면화하여 실천할 수 있는 동기와 의지를 갖는 결과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