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o estimate the bulk density applying the composition rate for recyclable residential waste, the composition rates by volume and weight basis, the bulk densities of the separated and commingled wastes were investigated four times respectively for recyclable waste of 1,800 kg transported to waste recovery facility. The bulk densities for separated wastes were $379.0kg/m^3$ of glass bottles that is highest and metals, residues, others, cans, plastics in order. The composition rates for each separated waste were changed widely depending on either volume basis or weight basis. The composition rate by weight basis as 40.6% of the glass bottles, 32.6% of the plastics were changed to 60.2% of the plastics and 8.9% of the glass bottles in that by volume basis. The bulk density of the commingled wastes applying the composition rate by volume basis showed the similar value to the measured density than by weight basis. So it was estimated that the composition rate by volume basis was appropriate for determining the bulk density of the commingled recyclable wastes.
본 연구에서는 생활폐기물 내 재활용성 물질을 대상으로 선별품목별 겉보기밀도와 조성비로 산정한 혼합폐기물의 겉보기밀도치를 평가함으로써 재활용성 폐기물의 관리 및 시설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겉보기밀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4회에 걸쳐 선별장에 반입된 1,800 kg의 재활용성 폐기물을 대상으로 선별품목별 중량 및 부피조성비, 선별 전 후의 겉보기밀도를 조사하였다. 선별품목별 겉보기밀도는 병류가 $379.0kg/m^3$로 가장 높았으며, 고철류, 잡쓰레기, 기타, 캔류, 플라스틱류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별품목별 조성비는 중량기준으로는 병류와 플라스틱류가 40.6%, 32.6%를 차지하였으나 부피기준 적용 시 플라스틱류는 60.2%로 대폭 증가하는 반면에 병류는 8.9%로 크게 낮아져 조성비 적용방식에 따라 품목별 조성비의 변동폭이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재활용성 혼합폐기물의 겉보기밀도는 조성비를 부피기준으로 적용하는 방식이 중량기준 적용방식보다 실측치에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폐기물 처리설비 설계에 사용되는 재활용성 혼합폐기물의 겉보기밀도 산정 시에는 부피기준 조성비를 적용하는 방식이 적절한 것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