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유럽 최고령 116세 할머니 장수비결은 하루 ‘계란 3개’
유럽 최고령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령인 이탈리아 할머니의 장수비결이 화제다. 최근 만 116세가 된 엠마 모라노 할머니. 1899년 11월 29일생인 엠마 모라노 할머니는 이제 얼마 남지않은 19세기 출신이다. 지구촌 최고의 고령이지만 모라노 할머니는 여전히 정정하다. 모라노 할머니는 방 2개짜리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지만 일생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 심신이 건강한 덕분이다.모라노 할머니는 장수가 문 출신이다. 할머니의 엄마는 91세까지 장수했고, 여동생 중 한 명은 107세까지 천수를 누렸다. 집안에 장수한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할머니의 유전자(DNA)를 연구해보겠다고 나섰을 정도다. 하지만 할머니의 장수비결은 의외로 간단한지 모른다. 바로 계란이다. 96년 전 모라노 할머니는 20살 어린 나이에 빈혈에 걸렸다. 그런 할머니에게 의사가 내린 처방은 하루에 계란 3개 먹기. 의사는 “날계란 2개, 삶은 계란 1개를 매일 먹으라”고 친절하게 먹는 방법까지 처방했다. 이래서 매일 3개의 계란을 먹기 시작한 할머니는 빈혈을 극복하고도 계란을 끊지 않았다. 할머니는 110세까지 매일 계란을 3개씩 먹었다. 날계란 2개, 삶은 계란 1개라는 96년 전 의사의 처방도 꼭 지켰다. 90년동안 꼬박 매일 계란 3개를 먹었으니 그간 모라노 할머니가 먹은 계란은 10만 개에 육박한다. 할머니의 장수비결은 최근 현지 언론에 소개됐다. 현지 언론은 “의사가 검증한 모라노 할머니의 장수 비결이 어쩌면 계란일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일 계란 40개 먹고 운동.... 갈비씨 남자, 헐크로 변신
영국 왓포드 출신의 벽돌공 닐 마허는 약 4달 전 휴가를 갔다. 친구들과 즐거운 휴가를 보내던 중 우연히 사진을 찍었다. 셔츠 단추를 풀고 보디빌더의 포즈를 취한 사진이었다. 자신의 몸을 본 이 남자는 충격에 빠졌다. 빼빼 마른 갈비씨 남자가 사진 속에 있었다 남이 아닌 자신이었 다 . 닐마허는 결심했다. 마른 몸매를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4개월 후, 놀랄만한 결과가 펼쳐졌다. 갈비씨 남자가 헐크로 변신한 것이다. 그의 친구들은 모두 닐 마허를 ‘헐크’라 부른다. 헐크로 불리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친구들을 놀라게 만든 닐 마허는 세상 사람들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 남자는 하루에 약 40알의 계란을 먹었다. 흰자만 섭취했다. 철저한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에 매진했다. 닐 마허는 전혀 다른 남자가 되었다. 삶도 달라졌다.
미국
美 FDA, 유전자변형 닭이 낳은 계란으로 만든 의약품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유전자 변형 닭이 낳은 달걀을 이용해 만든 바이오의약품‘카누마(Kanuma)’판매를 승인했다. 미국계 제약사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가 사람의 효소와, 유전자변형 닭이 낳은 계란의 물질을 재조합해 ‘카누마(Kanuma)’를 만들었다. 카누마는 간이나 비장 등 체내 지방 축적을 유발하는 희귀 유전자 질환인 ‘리소좀산리파제 결핍증(LAL-D)’ 치료제다. 앞서 미국 FDA는 지난 2009년 유전자변형 염소의 우유에서 만든 혈액응고방지제 ‘에이트린(ATryn)’판매를 승인한 데 이어 지난 해에는 유전자변형 토끼로 만든 유전질환 치료제를 승인했다. 미국 FDA는 그러나 최근 식용판매를 승인한 ‘아쿠아바운티’사의 유전자변형 연어처럼 이번 유전자변형 닭이 식용으로 활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유전자변형 닭의 모든 세포가 조작된 DNA를 포함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미국 FDA는 “유전자변형 닭의 DNA가 닭고기 자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다음 세대의 닭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 유전자변형 닭은 제한된 설비에서만 사육되기 때문에 외부 생태계로 유출될 염려는 없다”고 밝혔다. 윌리엄 무이르 미국 퍼듀대 유전학 교수는 “FDA가 유전자변형 동물에 대한 시장 진입 벽을 낮추고 있다”며 FDA의 결정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일본
2020년 계란, 닭고기 수출목표 설정
일본 농림수산성은 오는 2020년 계란과 닭고기 수출목표를 설정하고 2020년에 계란은 26억엔(약 1만톤), 닭고기는 35억엔(약 1만4천톤)을 수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는 전체 농업생산과 식품 수출액 1조엔에 비해서는 크게 못 미치지만 점진적으로 수출국을 확대한 다는 계획이다. 계란의 경우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에 닭고기는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수출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일본은 안전성과 맛을 강조하며 중국, 인도, 이슬람국가 등에도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