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을 통한 지역재생 연구 -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

A Case Study on the Regional Regeneration through Public Art - Focused on the Maeulmisul Art Project -

  • 김소라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
  • 이병민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 Kim, Sora (Department of Digital Culture & Contents, Konkuk University) ;
  • Lee, Byungmin (Department of Digital Culture & Contents, Konkuk University)
  • 투고 : 2016.11.15
  • 심사 : 2016.12.27
  • 발행 : 2016.12.30

초록

최근 지역재생의 수단으로서 공공미술이 많은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문화를 통해 낙후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제도적으로 시행된 공공미술은 단발적인 행사에 그치거나, 규격화되고 획일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의 보안정책으로 등장한 마을미술 프로젝트는 마을의 자산을 활용하고, 주민의 예술적 행위가 주된 요소이다. 이를 통하여 지역정체성이 강화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게 되었다. 또한,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계기로 삼아, 타 정책 및 사업과 연계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가져온 마을도 생겨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마을미술 프로젝트의 장소특정성을 통한 지역정체성 강화 및 공동체 회복 과정을 살펴보고,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통하여 지역재생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Many cities have instituted public art projects for the purpose of urban regeneration. The main objective of these projects is to revitalize an abandoned area through the culture of art. This endeavor however, seems to have become standardized, a one-time event, as institutionalized Public Art. The Maeulmisul Art Project has served as a complement to these problems, strengthening local identity and restoring community through use of local assets and artistic contributions of residents. There have also been areas in which the Maeulmisul Art Projects was taken as an opportunity to revitalize an area through linkage with other projects. This study examines the process of the formation of local identity and recovery of community through site-specific art of the Maeulmisul Art Projects. I would like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implementing regional regeneration through use of the Public Art Project.

키워드

과제정보

연구 과제 주관 기관 : 한국연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