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aimed to develop the short-form of age-friendly scale which was suitable for the Korean cities and to examine the validity. To develop the scale, WHO and Seoul welfare foundation's age-friendly city guide were compared and analyzed. The data for this study were collected on people aged over 55 years old living in Seoul. The results i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showed that seven-factor structure model was appropriate for the scale. Seven factors were outdoor amenity, transportation, leisure activity, social participation, social communication, health and welfare service, social exclusion. The results supported the construct and concurrent validity of the age-friendly scale. Also its good internal consistency was confirmed. The implication and limitation of the study and suggestions for the future studies were discussed.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단축형 고령친화도시 척도를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WHO의 고령친화도시 점검 항목과 서울시복지재단의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을 비교 분석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령친화도시 점검의 필수 영역과 항목을 도출하였다. 이를 서울시 거주 55세 이상 중고령자와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고령친화도시 척도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도시환경의 쾌적성, 교통 환경의 편의성, 지역사회 여가활동, 사회참여, 사회적 의사소통, 보건복지서비스 이용 편이, 사회적 배제 경험 등 7개 영역, 27개 문항이 도출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구성타당도가 확인되었다. 또한 신뢰도분석, 상관 분석, 타당도분석을 통해 수렴타당성과 내적일관성, 판별타당성이 확보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