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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Management of Personal Archives : How to Make My Archive

개인기록 관리 방안 연구 '나의 아카이브(My Archive)' 만들기

  • 최유리 (KEB하나은행 사료관리) ;
  • 임진희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 Received : 2015.12.18
  • Accepted : 2015.12.29
  • Published : 2016.01.31

Abstract

Compared with public archives, personal archives are likely to disappear if creators don't preserve and manage them. So personal archives must be managed by oneself. But it's difficult to manage their archives systematically for people who don't have the expertise in archival science. Besides, there are not enough available informations. So this thesis suggests how to manage personal archives by two steps. First step is figuring out one's own archives through analyzing one's life by top-down approach and organizing them into collection. Second step is conducting archival appraisal by three steps and establishing classification schemes, describing them. Especially, this study adduce description elements using ISAD(G) for personal archives. this study also recommends using blogs on portal to manage one's archives easily. But they don't have the audit train and exporting function. So this thesis emphasizes the necessity of 'customized archive blogs'. At conclusion, this study highlights the necessity of developing education programs and manuals for people who are trying to manage one's own archives.

공공기록에 비해 개인기록은 스스로가 보존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개인기록의 관리 주체는 '개인'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기록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 않은 개인이 자신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잘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더욱이 이에 필요한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이에 본 논문은 개인기록 관리방안을 크게 두 단계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하나는 하향식 접근 방식으로 자신의 생애를 분석하여 아카이브즈를 파악하고 이를 컬렉션으로 구성하는 단계이다. 이를 위해 각 시기별로 자신의 활동을 구분하고, 그에 따라 생산 수집된 기록을 전자기록과 비전자기록에 따라 구분하는 개인기록 컬렉션 구성표를 제시했다. 다른 하나는 기록을 평가 선별, 분류 기술하여 자신의 '아카이브'를 만들어 관리하는 단계이다. 이를 위해 먼저 평가 선별방법으로 세 차례에 걸쳐 평가를 수행하는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그리고 컬렉션 구성표를 바탕으로 개인이 생산 수집한 전체 기록을 기록군으로, 각 시기들을 하위 기록군으로, 각각의 사건이나 활동을 기록철로, 개별 기록들을 건으로 하는 분류체계를 수립했으며, ISAD(G)를 참조하여 개인기록 기술요소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는 개인이 쉽게 만들 수 있는 아카이브로서, 포털 블로그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기존의 포털 블로그는 감사증적이 남지 않고 내보내기 기능이 없기 때문에, 개인기록의 관리를 돕기 위한 '아카이브형 블로그'를 제시했다. 결론에서는 일상에서 개인이 자신의 기록을 관리 보존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매뉴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아래로부터의 기록관리'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서는 공공기록 관리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기록의 성격을 고려한 새로운 기록관리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Keywords

Cited by

  1. 자기역사 구성에서의 SNS 게시물 기록 적용 연구 vol.64, pp.None, 2016, https://doi.org/10.20923/kjas.2020.64.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