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구조 매트릭스를 활용한 토탈 디자인프로세스에 관한 연구

A Total Design Process Using Design Structure Matrix

오늘날 고객과 시장이 세분화 되면서, 기업이 디자인해야 되는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디자인이 다른 디자인분야들과 서로 융합되면서 진행될 때, 일관된 메시지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관성있고,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로 맞춰나갈 필요성이 있다. 각 디자인 프로세스를 조사하고, 상호 의존 관계를 파악하는 DSM방법론을 사용하여 순서를 맞추었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과 프로세스 액티비티 요소를 도출하고, 연관 요소에 대해 설문하였다. 설문으로 나온 내용을 분할화를 거쳐 순서를 만들고, 순서에 대한 의견들을 정리하여 토탈디자인 프로세스를 만들어 보았다. 그 결과 프로세스의 순서를 하나로 정리했고, 중간에 10단계에서 협업하며 진행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협업하는 단계에서 사용할 방법론과 주의할 요소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이 토탈디자인 프로세스로 인해 여러 디자인 분야가 협업 시에 좀 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 방식과 리드 타임을 줄이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With subdivision of customers and markets, today, domains to design are expanding. When design merges with other spheres of design, it is important to convey a consistent message to customers. For delivering a message consistently and clearly, there is a need to reconcile different views in design processes. In this study, each design process was analyzed and the sequence was adjusted using the DSM methodology for understanding mutual dependent relations. For this, process activity elements were extracted with experts and a survey on related elements was conducted. Then the survey findings were divided for working out the sequence and based on the views regarding the sequence, a total design process was created.. As a result, the processes were combined into one sequence and there was a collaboration at the 10th stage. Also, a methodology used in collaboration and significant elements were analyzed. In conclusion, it is anticipated that this total design process would provide a more objective and scientific approach in collaboration among various spheres of design and help in reducing lead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