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e wake of expanding and overpopulating urban areas, traffic congestion has been worsening increasingly, causing huge economic losses. In a bid to effectively use the space of metropolitan areas, the construction and operation of a double deck tunnel has been on the rise. On the other hand, a lower height of a double deck tunnel is expected to generate more smoke and soot in a fire than other usual tunnels. Therefore, it is undesirable to apply the standard for fire intensity or smoke generation, which were designed for existing road tunnels. A part of an effort to propose a design fire curve that is useful for double deck tunnel, is intended to obtain and analyze the fire characteristics in a double deck tunnel through a real scale fire test. The test was conducted according to the fire scenario with one passenger car and two passenger cars; the monitored fire intensity was a maximum of 2.4 MW and 3.5 MW, respectively.
최근 도시의 거대화 및 과밀화의 영향으로 교통정체가 심해지고,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대도시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으로 현재 국내외 도심지 터널이 복층터널로 계획되고 운영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복층터널의 경우 층고의 감소로 인해 터널 내부에서의 차량 화재시 일반 도로터널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연기 및 검탱이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기존의 일반 도로터널을 대상으로 구축된 설계화재강도나 연기발생량을 적용하여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복층터널 설계시 유용한 설계화재곡선 제시를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실규모 차량화재실험을 수행하여 복층터널내 화재 특성 데이터를 획득하고 분석하였다. 실험은 승용차 1대의 화재상황과 2대의 화재상황, 두 가지 상황을 구현하여 수행하였으며, 실험 결과로부터 화재강도는 승용차 1대에서는 최대 2.4MW, 승용차 2대에서는 최대 3.5MW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