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that the degree of alcohol use and the factor of family relationship have on alcohol related problem with elderly people over 65 years old. The study utilized the data from Korea Welfare Panel Study in 2014 published in 2015, which is annually conducted nationwide study. AUDIT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scale to assess the drinking problem in the study was us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1.0. Presenting some discussions on the basis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looking at a cross-analysis of gender differences in drinking problems, elderly men and elderly women showed different degrees of alcohol problems. Second, looking at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at influence whether a drinking problem, younger age showed a serious drinking problem. Third, looking at the effect that depression and family relationship have on alcohol problem, depression appeared to have relatively more serious effect than the family relationship. According to the above finding, physical and mental health for healthy aging are important factors of the quality of life so a preventive approach to maintain healthy habits is considered to be essential.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음주문제의 정도와 우울과 가족관계 요인이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 자료는 한국복지패널(Korea Welfare Panel Study)의 2015년에 발표된 2014년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한국복지패널 자료는 서울을 포함한 7개 광역시와 제주도를 비롯한 9개도의 가구를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전국적인 자료이다. 연구대상의 음주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의 AUDIT(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몇 가지 논의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음주문제의 차이를 교차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은 음주문제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음주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가를 살펴보면, 나이가 어릴수록 음주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우울과 가족관계가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우울이 가족관계보다 상대적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노후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은 노인의 삶의 질에 중요한 요인으로 노인의 건강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 차원의 접근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