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논문에서는 초 중등학교의 교육정보화 수준과 학생들의 ICT 리터러시 수준 결과를 연계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이 인식하는 학교의 교육정보화 수준에 따라 해당 초등학교 학생들의 ICT 리터러시 수준이 다르게 나타나는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체 초등학교 4~6학년의 1%인 12,759명을 표집하여 ICT 리터러시 수준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표집된 학생들이 재학하는 250개 초등학교의 교육정보화 수준 측정 결과를 교육부 자료에서 추출한 후 두 자료를 서로 연계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학교장이 재직하고 있는 학교의 교육정보화 수준이 전체적으로 잘 되어있다는 인식이 높을수록 초등학생의 ICT 리터러시 수준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물적 영역과 활용 영역에서는 단정하기 어렵고 주로 인적 영역에서 확신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초등학교에서의 교육정보화는 물적인 인프라 구축과 자원의 활용성 강조보다는 교사들에 대한 역량 강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지며, 향후 교육정보화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물적인 인프라 구축 지원과 함께 교사들에 대한 역량 강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n this paper, we analyzed the link between school's educational information technology level and ict literacy level of students in elementary school. Specially we concerned about the link between principal's awareness of ict and ict literacy level of students. This ICT literacy levels were measured by sampling 1%(12,759 students) of the entire school year for elementary school 4-6. The educational information technology level of sample student's school was extracted from the Ministry of Education data. Then the two materials was analyzed in conjunction with each other. As a result, Higher recognize of principal, higher ict literacy level of students. That is sure in human realm. But that is difficult to conclude in ict infra and ict using realms. According to this result, it is more important to develop ability and awareness of teacher for ict than to support building of ict infra and using of ict. Therefore, we need to make a plan to develop ability and awareness of teacher for ict with building of ict inf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