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디지털 시대에 현대인들은 종종 약함과 고립 그리고 두려움이라는 피할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혀 우울과 좌절감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때, 시는 이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치유적 수단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시는 자아 발견의 기회를 주고 치유와 자아 통합이라는 촉매제가 되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영시의 어떤 속성들이 치유의 통찰로 나아가게 하는지를 조명해 본다. 시가 다양한 인간의 감정들을 구현해서 카다르시스 즉 정서적 해방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치유적 기능으로 연결한다. 시의 언어 또한 우리의 영혼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점과 다양한 형태로 오는 시의 리듬과 형식 또한 시의 치유적 기능에 있어 중요한 요소들임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시의 이러한 속성들이 시가 궁극적으로 심리적 고통을 극복하게 하고 나아가 개인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In this age of digital technology, we often experience overwhelming and inescapable feelings of weakness, vulnerability, loneliness and fear that propel us into a state of gloom or frustration. Poetry can also serve as a therapeutic medium for overcoming them because it provides unique opportunities for self-discovery and is a catalyst for healing and self-integration. This study examines the healing properties in English poetry. First, Poetry has expressed innermost feelings, which can serve as a catharsis the emotional release. Therefore it can nurture and strengthen the human capacity. Poetic language heals our soul and mind. Rhythm which comes in many forms and poetic form also are important components of the therapeutic value of poetry. So we can say English poetry can be used as a therapeutic means for healing and personal grow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