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research considered the city design and public arts theory. As a result, planning ability lacks in the existing mural arts. It were discovered to not coincide with the demands of time. This research attempted practical approach by expanding to public spaces rather than being limited to artistic section. For one of the case, the mural of Jurye Girl's Middle School located in Busan was selected. As a result, the mural that included culture discovered that mural matches well with city's public environment. We conducted survey. 107 participants was randomly selected as students and neighbors in Jure girl's middle school. The results of it reveals that environmentally friendly tendency and cultural implication are relatively higher than others. Mural arts have been focused as space where people live along with the progress of civilization and development of our society. It is important how the relationship between modern public environment space and mural arts shall harmonize. This research proposes social values that can replace the special mood by adding vitalization and liveliness to public environment through various mural contents.
본 연구는 도시 디자인과 공공예술 이론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벽화예술은 기획력이 부족하고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벽화를 예술적 영역에만 국한되기 보다는 공공의 공간으로 확장한 실험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그 사례로서 부산에 소재한 주례여자중학교의 벽화를 공공디자인 영역으로 발전시켰다. 그 결과 문화가 포함된 벽화는 도시 공공 환경과 오히려 잘 어울린다는 것을 설문을 통해 발견하였다. 설문조사는 주례여자중학교 학생과 주변사람들 무작위로 선발하여 총 107명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 결과 환경 친화와 문화적 함의가 상대적으로 높게 평정 되었다. 벽화예술은 우리 사회의 발전, 문명의 진보와 더불어 더욱 세밀하게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어떻게 더욱 뛰어나게 벽화 예술과 현대공공 환경공간의 관계를 조화롭게 만들어야 할지가 앞으로의 과제이자 추세인 것이다. 본 연구는 다양한 벽화내용을 통하여 공공환경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고 자신의 독특한 분위기로 대체할 수 없는 사회적 가치를 제시한다.